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품백 고발인' 서울의 소리 "법 사기극...항고·재고발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4 14:10:24
조회 5799 추천 1 댓글 13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백은종(왼쪽부터) 서울의소리 대표와 최재영 목사, 사업가 정대택씨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위반 등 고발사건' 관련 피고발인 5명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서울의소리 측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정대택씨, 최재영 목사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서 최 목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은 김 여사를 무혐의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일종의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고발인인 서울의소리는 계속 항고,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할 것이고 윤 대통령 부부를 다시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가 처벌받는 날까지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불기소 이유서'에 대해 "'혐의사실 없음'만 쓰여 있고 피의사실도 불기소 이유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 여사가 명품백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고 가방을 국가에 귀속해야 한다는 입장과 관련해 백 대표는 명품백 반환을 위한 추가적인 소송을 예고했다.

백 대표는 "해당 가방이 최 목사가 준 것인지 확인하려 했다면 최 목사를 불러야 했는데, 이를 하지 않은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고에 귀속되면 소송을 통해 반환받아 진품인지 아닌지 최 목사와 함께 확인하겠다. 반환을 위한 법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이번 검찰의 명품백 수수 사건 처분에 강력히 분노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특검이 작동되기 전 재수사를 명령하라"고 요구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명품백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해당 사건을 서울의소리 측이 항고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기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법상 고발인의 경우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고등검찰청 검사에게 항고할 수 있으며, 항고가 기각되는 경우 대검찰청에 재항고를 할 수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동석의 폭로 "전부인 박지윤, 이성과 미국 가서..."▶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잠자리한 여친을..." 남성 사연▶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女 숨진채 발견, 알고보니...충격▶ 18세 연하와 이혼한 함소원, 동거하는 남성이... 반전▶ 조혜련 폭탄 고백 "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했는데..."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16018 '국무회의 참석' 정진석 비서실장, 경찰 소환조사 불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8 0
16017 법무부, 비상대책본부 구성…"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제주항공 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4 0
16016 이재명 위증교사 2심 변호인 선임…선거법 사건은 아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7 0
16015 '제주항공 사고 우리 소행, 31일밤 고성능 폭탄' 협박 메일, 경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3 0
16014 책임 규명 한 목소리…법조계 “과실 무관하게 법적 책임져야” [제주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4 0
16013 경찰, 정부지원 대출 사칭해 16억 편취한 대부업자 10명 검거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549 0
16012 '내란주도' 김용현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3 0
16011 尹대통령 측 "공수처 체포영장 불법…당연히 각하돼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4 0
16010 헌재, '6인 체제' 선고 논의 속도..."韓 직무정지 효력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9 0
16009 [르포]"모든 게 허망하게 느껴진다"…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문 행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42 0
16008 [속보] 헌재 "韓 탄핵 효력, 헌재결정 전엔 부인 어렵다는 게 중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9 0
16007 [속보] 헌재, '6인 체제' 선고 가능여부..."논의 속도 내는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8 0
16006 [르포] 항공 참사 전인 2024 마지막 '불금' 앞둔 홍대, 명동 [2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067 2
16005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영장 청구…尹측 "의견 제출할 것"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2 0
16004 [속보] 尹 측 "서부지법에 체포영장 의견서 제출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4 0
16003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한 공조본 "영장 나오면 집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7 0
16002 '합격 유력' 통지 받았는데 입사 거절…법원 “부당해고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71 0
16001 공조본, 오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2 0
16000 [속보]공조본, 오늘 자정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1 0
15999 희생자 141명 신원확인…28명은 지문 감식 어려워[제주항공 참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33 0
15998 허위증언한 위증범 1심 유죄…교사범은 대법서 무죄 이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0 0
15997 [속보]희생자 141명 신원확인…165명 안치소 이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2 0
15996 30일도 시신 수습·유류품 수거...장례 절차 시간 소요될 듯 [제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38 0
15995 탑승자 120명 신원 확인…"나머지 시신 DNA로 파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59 0
15994 탑승자 88명 신원확인…"유족 DNA 채취해 검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6 0
15993 [르포]"신원 파악 빨리 해달라"…무안참사의 밤 유가족 숨죽인 채 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4 0
15992 30대 생존 남성 승무원 "깨어보니 구조돼있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67 0
15991 [속보] 이대서울병원 "생존 승무원 흉추 등 골절…중환자실 입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60 0
15990 [속보] 이대서울병원 "생존 남성승무원 '깨보니 구조돼있었다" 말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5 0
15989 "계엄 포고령 위반" 김용현 측, 한동훈·이재명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9 1
15988 검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대책본부 구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6 0
15987 [르포]무안공항 생존자 1명, 이대서울병원 도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8 0
15986 12·12군사반란 예로 든 검찰, 헌재에 미칠 영향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8 0
15985 전남경찰, '무안 사고' 264명 규모 수사본부 구성…항철위와 원인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2 0
15984 [르포]무안공항 생존자 1명, 오후 1시부터 서울로 이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3 0
15983 '무안 제주항공 추락사고'에 시민사회 추모…탄핵집회 연기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4 0
15982 경찰청 "'무안 사고' 과학수사 169명 등 경찰 748명 지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2 0
15981 변호인단 꾸린 尹, 공수처 3차 소환에도 불응...수사·기소 급물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8 0
15980 탄핵심판 응했지만, 수사는 불응...尹의 '복잡한 셈법'은 [법조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9 0
15979 공수처 3차 소환도 불응한 尹대통령…체포영장 수순 유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7 0
15978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테니스 전 국대 폭행…예능 같이 나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73 0
15977 공사현장 스트레스로 극단 선택한 감독관… 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1 0
15976 무안 항공기 사고, 날씨 양호·바람 잔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7 0
15975 "마일리지 유효기간 10년 적법"…대한항공·아시아나 최종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3 0
15974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내외 항공편 모두 결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7 0
15973 [속보]소방청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사망자 47명으로 늘어…구조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7 0
15972 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에 초진"…인명구조·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6 0
15971 경찰, 무안 '갑호비상' 발령…함평·목포 '을호비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6 0
15970 경찰 "무안 사고, 가용경력 총동원해 구조지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5 0
15969 尹대통령, 공수처 3차 소환 불응…체포영장 청구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6 1
뉴스 ‘2024 SBS 연예대상’ 측 “생방송‧녹화 NO”...여객기 참사 여파 [공식] 디시트렌드 12.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