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협 '인권 탄압' 주장에 복지차관 "의사 압박 조치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2 11:43:40
조회 149 추천 0 댓글 1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전공의들과 3시간 가량의 대화를 마친 뒤 브리핑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인권 탄압' 등의 표현으로 거세게 항의하자 정부가 "의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기자들에게 "경찰의 의협 압수수색에 대해 의협이 '낭떠러지에 서 있다', '자유와 인권 탄압' 등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의미를 설명드리겠다"며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고, 후배들의 집단행동을 교사 방조하고 있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의협(에 대한) 압수수색은 복지부의 고발 이후 수사당국인 경찰이 이번 불법 집단행동을 누가 주도했으며 가담의 정도는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협을 겁박하거나 의사 전체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만 바라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이들 5명을 의료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성명을 내고 "정부의 자유와 인권 탄압에 강력히 분노한다", 14만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유 시민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 등의 표현을 쓰며 반발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남친에 잠수 이별 당한 女 "관계 엄청했고, 신체 사진도.."▶ 무속인의 놀라운 사주풀이 "김고은, 연예인 안 됐으면.." 소름▶ 아파트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실종된 유명 女모델, 냉장고에서 시신 발견.. 범인 알고보니▶ 음주운전 후 사라졌던 가수 리지 근황 "남들이.." 놀라운 반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654 '연 1381%' 이자 챙긴 대부업자…법원 "소득세 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12 0
9653 코로나로 축소되자…노들섬 축제 위탁업체, 사업비 횡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97 0
9652 전공의 없는 병동 '혼란'…입원전담전문의가 대안 될까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205 2
9651 여의도 궐기대회 나선 의사들, "소통하라" vs 정부, "불법 행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8 0
9650 "실무 경험 많은 젊은 법조인 들어오라", 경력 수혈 팔 걷어붙인 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1 0
9649 경찰, 의협 현직 간부 4명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4 0
9648 "하나회에 비견되는 尹 사단"…징계위서 이성윤 해임 처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3 0
9647 "서울역서 흉기난동하겠다" 온라인 예고 글 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05 0
9646 경찰, 피싱범죄 집중차단·특별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00 0
9645 경찰, 불법 도로연수 근절대책 발표…처벌 규정 신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99 0
9644 경찰, 8주간 화물차 법규 위반 특별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85 1
9643 2기 공수처장 지명 초읽기...조직 내홍·수사력 부실 등 과제 산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81 0
9642 의대 입시 광풍...등록 포기하고 다시 의대 지원하기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9 0
9641 '돈 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재판 본격 시작[이주의 재판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77 0
9640 "아파트 명의만 모친, 실소유자는 본인" 주장했지만…법원 "상속세 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5 0
9639 대법, "국내 본사가 중국법인에 받은 지급보증 수수료, 세액공제 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79 0
9638 의협 2만명 집회 예정…경찰, "불법 행위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77 0
9637 "우리 아이 학교 주변 살펴요" 경찰-시민 합동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83 0
9636 3년새 학폭 55.7% 증가…서울청, 신학기 학폭 예방 활동 펼쳐 [6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6924 8
9635 세계의사회 "의사 인권침해 중단" 비판…정부 "의협 일방적 대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32 0
9634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23 0
9633 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23 0
의협 '인권 탄압' 주장에 복지차관 "의사 압박 조치 아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49 0
9631 정부·의료계 강대강 지속, 내일 여의도서 2만명 집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02 0
9630 나스닥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AI 랠리 계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13 0
9629 서울 영하 6도…전국 꽃샘추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20 0
9628 서울경찰, 3.1절 폭주 등 교통위반행위 특별단속 실시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753 0
9627 경찰, 의협 사무실 압수수색…'의료파업 교사·방조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38 0
9626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받을까[사건 인사이드 [5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396 9
9625 차기 공수처장 후보, 오동운·이명순 변호사로 최종 압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98 0
9624 은평구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1명 사망·13명 부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26 0
9623 [속보]은평 연서시장 앞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1명 사망·13명 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95 0
9622 "왜 돌아가냐" 택시기사 폭행 50대 변호사…벌금 20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97 0
9621 복귀시한 초읽기 들어간 전공의...병원서는 여전히 '감감무소식'[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57 0
9620 경찰, 올해 첫 대규모 집회 엄정대응 방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46 0
9619 3·1절 서울 도심권 대규모 집회…일부 도로 통제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843 1
9618 환자 4만여명 처방 내역 유출한 제약회사 직원 기소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611 7
9617 법무법인 광장, ABLJ '올해의 한국 로펌' 선정[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35 0
9616 경찰청장,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전담 경찰관 등 격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33 0
9615 경찰, 스토킹 혐의 피소 박한울씨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92 0
9614 하나은행 'DLF 중징계 취소' 소송 2심 승소…法 "징계 다시 정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92 0
9613 대화하듯 검색해도 유사판례 우수수...'공직선거법', '금융법' 열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96 0
9612 검찰, '돈봉투 수수' 허종식·임종성 기소...전달자 윤관석도 추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84 0
9611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허종식·임종성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89 0
9610 강남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건 징역 5년 확정, 유족 "기습 공탁이 영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75 0
9609 법조경력 신임 재판연구원 30명 임용, 두 번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93 0
9608 "동의했어도 고2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 행위 '성적 학대'"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39 0
9607 3·1절 서울 대규모 집회에 따른 도심권 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78 0
9606 의사 집단행동 중 경찰이 심근경색 환자 살렸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95 1
9605 '1억1500만원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82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