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찰빵이란것에 도전해봤습니다.

"나 녹차녹차~~ㅇ(>ㅂ<)O"
"치즈도 치즈도~~ o(>ω<)O"

...네, 그래서 녹차 치즈 깨찰빵입니다,
전 춈 귀여움에 약한 가녀린 남성이니깐효 ㅋㅋ

밀가루에 검은깨 퐉퐉 뿌리.....



 

 

...어져 있는 프리믹스 ㅋㅋ

 

...다음에 직접 해 보면 되지 머 ㅡ _-;;

 

 

1+1 행사할때 냅다 집어온東one 보성 가루녹차.
퐉퐉 뿌리면 쓸까봐 소심하게 쪼꼼만 ^^;;

 

근데 왜... 정량대로 물 부어서 반죽했는데 된 듯한 불길한 예감이;;;

 

어쨌든 치즈는 꽁꽁 뭉쳐서 깍둑썰기~





반죽 뚝뚝 떼어서 많이많이~~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걸 이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웅얼웅얼... ㅡ _-;;;



위에 촉촉하니 물도 뿌랴주고...
탁구공만하게 아홉개 만들라는거 구차나서 크게크게  여섯개 만들기 ㅋㅋ



...대충대충이 어떠한 화를 불러올지도 이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ㄷㄷㄷㄷ





네네, 욕심이  화를 부르는...;;
급성 치즈중독으로 토하고 계시는 깨찰빵님 ;ㅂ;




게다가 크게 만들어서 긍가....
너무 두껍... 어흑  ;ㅂ;




상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갑니다.... ㅡ_ㅠ





"놔라, 난 담백한 몸이란 말이다~~!!"


...결국 모두 다 치즈를 거부하신....;;



초라한 치즈의 잔해만이 말없이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흑흑





속이 텅 비어버린 녹차치즈깨찰빵 대 실패 =_=



그래도 먹으라고 꾸역꾸역 싸줬더니 실패한거 준다고 승질난 친구가 저지른 만행
↓
↓
↓
↓
↓
↓
↓
↓
↓
↓
↓
↓
↓
↓
↓
↓
↓
↓
↓
↓


설겆이 해 주는 척 하다가 접시 깨기!!
두개나!!
없는 자취생 살림에!!!


ㅜ_ㅠ

속상한 맘 달래러 간 곳.

연장이랑 물.
별 의미는 없는 막샷.

조폭에 비유되는 그것.




뭔가 생각이 지나치면 혐짤로 보이는 그것.






어차피 먹어봐야 소화도 못 시킬걸 왜 먹으라고 주는건지 의심스러운 풀때기.







반찬은 이렇게 심플하게.




사진과 상당한 비주얼 차이를 보이는 감자탕.
(소)지만  쫌 많아보여서 봐줌, 췟~

요즘 왜 이리 감자탕이 땡기는지..
내일 점심은 뼈해장국이나 먹으러 가야... ㅎ

저녁엔 축제때 도와주느라 고생한 후배들 불러다 저녁. 

마침 냉장고에 그득히 남아있던 재료들 탈탈 털어.





생크림 없어서 대신 집어온 휘핑크림이랑 우유 ㅋ
눈치 빠르면 이쯤에서 메뉴 짐작? ㅎ




빵 대신 후리가께 주먹밥.
잘 보면 끝에 한 녀석은....





울트라맨인가;;;
와사비콩이랑 산고추 절임으로 나름 데코;;;  ㅋㅋ







아 지겨운 크림 스파게티.





.....라고 쓰고 재료 있으면 또 해먹는다에 이백스물세표 ㄳ






콜라 없다고 맥주로 달리는 여인네들;;;
레몬이니 좀 봐주셈 ㅋ






그리고 컵.






라면.







이것이 진정한 real 컵라면! ㅋ







다시 읽어보니 오늘따라 상당히 성의 없는 게시물임을 반성하며...

일관된 성의없음으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