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사진.. 벌써 세번째지만... 쫌 바쁜관계로.. --; 안녕하세요, 수집가에요. 시간이 벌써 1년이 흘러 작년 이맘때 시포엉아를 필두로 여러 음갤 햏자들과 출사나가서 사진도 찍고 경품도 못받고.. 건대 막걸리집에서 망가졌던 아련한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음갤을 잠시 멀리하고 뭔일을 하는지 소식도 없는 햏자들이 하나 둘 늘어납니다. 물론 저역시 마찬가지였지요.. 다행히 그들의 빈자리는 또 새로운 얼굴들로 채워지고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아련한 \'보고싶음\', \'궁금함\', \'채권회수\' 등등.. 여러 감정의 흐름을 조직적(?)으로 승화시켜서.. 음갤 이산가족 상봉 이벤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지금 열심히 음갤에서 활동하고 있는 햏자들과 과거에 이름을 날렸던 햏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풍류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출사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뻘쭘해하고있을 음갤 식구들에게도 뭉쳐다님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갑빠와 가오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갤을 거쳐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른 디씨 햏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해주는것도 좋겠습니다. # 현재 참가 의사 밝혀오신 음갤 햏자들.. 수집가, CoolD, Gomtingyi, ARMS, 오오가미, brisah, 딸기친구, 퐁퐁, 신군, 4bu, 학교종 아는척이 필요한 분들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 저는 현실적인 공약을 하겠슴다.    인원 확정되면 시원한 그늘에 돗자리 깔고 음갤 베이스 캠프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하시겠죠?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죠?    직딩 식구들의 낮잠 이벤트가 될듯. # 이산가족 상봉 이벤트는 뻘쭘해질 수 있는 출사장소에서 그동안 궁금했거나    또는 지겹지만 어쩔수 없이 정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게 가장 큰 의미구요..    이번에 출사대회 나가시는 음갤 식구들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거니까..    참석 여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당.. 물론 출사대회 끝나고 소쥬한잔은 기본!    출사대회때는 가벼운인사, 끝나고는 무거운(?) 인사를 하는 분위기.. 겠군요.. ^^; # 간략한 일정    출사 장소중 특정 지역에서 합류 또는 전화 연락으로 접선 (도시락 나눠줄때..)    자리깔고 담소를 나누며 점심식사와 낮술 (폐인와인 신청자 우대, 안주거리 들고온자 우대)    디씨에서 나눠주는 선물 받기 (가끔 안줄때 있음)    선물을 들고 인근 술집에서 술먹기    -이렇게 구상중이오니.. 다른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