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출장 와 살고 있는 편안베게님하가 냉면 묵으러 가자고 전화와서 같이 갔던 곳이에요.

디씨에서 알게된 친구에요. 바빠서 요즘 갤러리에 뜸하지만 사진 맛있게 잘 찍어요.

킹왕짱 부러워요. 한때 면갤에 쎈쎄이션을 일으킨 김일병이기도 하구요. ㅎㅎ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면 다른분들도 아는 사실이겠지요?ㅎ)

암튼, 대구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볼수 있음 좋으련만




맛있는 수육이에요. 맞은편에 앉은 누가 "만원치만 주세효.." 했다가 단호하게 거절 당했지요.

주면 될걸 까칠하네...싶었는데,

막상 내오니 양이 얼마 되진 않더군요.

근데 맛은 참 좋아요.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찾더군요. 골목안에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숨어 있어서,

단골들만 올거 같아요.

냉면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구요...

수육이 참 맛있더군요.

소고기라서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소주가 술술 잘 넘어가요.

내겐 소주가 잘 넘어가는 안주가 맛있는 음식이에요.

 수육은 굿이에요 굿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