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허진석 기자] ‘가디언 테일즈’의 PVP 콘텐츠로는 ‘아레나’와 ‘콜로세움’이 마련되어 있다. 두 즐길 거리 모두 매주 랭킹을 산정하고, 차주 월요일에 최종 성적에 따라 다량의 젬을 지급한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큰 어려움 없이 일주일마다 1,000젬 이상을 손에 넣을 수 있어 많은 기사가 도전 중이다.
매주 1,000젬 이상 획득 가능!
아레나와 콜로세움은 진행 방식에 차이가 있다. 먼저 아레나는 영웅 3명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상대 유저와의 실시간 1 vs 1 대결을 펼쳐진다. 이때 캐릭터를 수동으로 조작하며, 영웅간 유불리와 그 주의 맵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콜로세움은 매주 같은 맵에서 4 vs 4 자동 전투로 이뤄진다. 따라서, 영웅과 조합이 중요한데, 국민트리가 콜로세움 천상계(TOP 100) 랭커들의 인기 조합을 정리했다.
※ 최근 2주 동안의 콜로세움 TOP 100 랭커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콜로세움 파티 구성의 기초
인기 조합 확인 전 기본적인 콜로세움 메타에 관해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콜로세움 조합은 탱커 수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게임 오픈 이후 줄곧 2탱커와 1탱커 체재가 각축을 벌였고, 최근에는 탱커를 2명 두는 형태가 조금 더 우세하다. 물론, 어느 한쪽이 완전히 좋다고는 볼 수 없다.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딜러 올인’과 ‘지원가 포함’으로 나뉜다. 화력 쪽에 무게를 둔다면 올 딜러를, 안정성을 더하고자 한다면 지원가 1명 정도를 넣는다. 이때 딜러로 ‘전사’는 인기가 낮다. 아레나에서는 ‘유진’이 빛을 발하지만, 콜로세움 특성상 전사보다 원거리 딜러의 효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콜로세움 능력치 보정 내용
그리고 콜로세움에서는 영웅들의 능력치에 보정이 이뤄진다. 먼저 체력이 리더 영웅은 12배, 파티원은 6배 늘어나고 피해 감소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통 주요 영웅을 리더로 설정하는 게 좋으며, 이 리더의 악세사리 옵션으로는 무기 충전 속도가 중요하다. 대표 장비로는 속성별 거울 악세사리와 미노타우로스 목걸이가 있으니 염두에 두자. 참고로 리더를 제외한 파티원의 경우 딜러는 ‘샤프 슈터’, 탱커는 ‘요새의 반지’ 정도가 많이 쓰이곤 한다.
2탱커 – 인기 리더 ‘미래 공주’
콜로세움 최상위권 2탱커 인기 조합
2탱커 체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영웅은 ‘미래 공주’와 ‘오그마’다. 이전에는 ‘마리나’가 중용되었지만, 두 신규 탱커 영웅이 등장한 후부터는 콜로세움 최상위권에서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마리나’는 딜탱으로 쏠쏠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이아 이하 티어에선 충분히 사용할 만한 영웅이다.
최근에는 2탱커 파티의 리더로 ‘미래 공주’가 많이 쓰인다.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원인으로 꼽히며, 대표 조합으로는 ‘미래 공주 – 오그마 – 가람 – 비앙카’와 ‘미래 공주 – 오그마 – 미야 – 가람’, ‘미래 공주 – 오그마 – 나리 – 바리’가 있다.
‘2탱 – 2딜’ 체재의 메인 딜러로 활약하는 ‘가람 – 비앙카’ 콤비
전자는 등장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람’과 ‘비앙카’의 시너지를 노린 조합이다. 두 수속성 원거리 딜러의 화력이 강점이고, 얼마 전부터 콜로세움 천상계 랭커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후자는 전통의 딜러 콤비 ‘나리 – 바리’를 앞세운 구성이며, ‘미야’를 넣은 ‘2탱 – 1딜 – 1지원가’ 조합은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다.
‘미래 공주’ 리더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오그마’와 ‘마리나’를 조합한 파티도 가끔 TOP 100에 나타난다. ‘오그마 – 마리나 – 가람 – 비앙카’ 조합으로, 수속성 시너지를 최대한 누리는 구조다. 다만, 앞서 언급한 ‘미래 공주 – 오그마’ 콤비와 비교하면, 인기는 떨어지는 편이다.
1탱커 – 리더는 보통 딜러 영웅이 담당
콜로세움 최상위권 1탱커 인기 조합
천상계 1탱커 파티에서 리더는 대체로 딜러 영웅이 맡는다. ‘바리’와 ‘가람’이 주를 이루고, 단독 탱커로는 ‘오그마’가 대세다. 특수 능력으로 빈약한 아군 딜러진의 생존력을 최대한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조합에선 리더로 ‘바리’나 ‘가람’을 선택할 뿐, 다른 파티원은 대체로 비슷하다. 원거리 딜러인 ‘나리’와 ‘티니아’ 그리고 지원가 ‘미야’다. ‘미야’의 합류 여부에 따라 ‘1탱 – 3딜’, ‘1탱 – 2딜 – 1지원가’로 나뉘고, ‘바리’와 ‘가람’을 같이 쓰는 사례는 콜로세움 TOP 100에서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바리의 대표 조합은 ‘바리 – 오그마 – 나리 – 미야’와 ‘바리 – 오그마 – 나리 – 티니아’다. 여기서 ‘나리’와 ‘티니아’는 딜링과 ‘바리’의 화력 증가 임무를 담당한다. 그리고 가람 메인 1탱커 파티는 ‘가람 – 오그마 – 나리 – 비앙카’, ‘가람 – 오그마 – 나리 – 미야’로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비앙카’ 대신 ‘티니아’를 쓰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기타 특색 조합
콜로세움 최상위권 특색 조합
대세 조합은 아니지만, 콜로세움에서 특색 있는 파티가 종종 순위에 등장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오그마 – 아라벨 – 루피나 – 카리나’의 암덱, 지원가를 둘 두는 ‘미래 공주 – 미야 – 아이돌 에바 – 나리’ 조합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암덱은 그나마 콜로세움에 간혹 등장하는 유일한 속성 파티다. 그리고 ‘미야’와 ‘아이돌 에바’의 2지원가 조합은 고정적으로 쓰는 랭커가 있는 특색 덱이다.
지금까지 최근 콜로세움 TOP 100에서 인기를 끄는 조합을 알아보았다. ‘가디언 테일즈’ 초창기와 비교해 많은 점이 바뀌었으며, 이는 아레나와 비교해 메타 변화가 더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상술한 조합 외에도 새로운 메타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해 콜로세움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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