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베스파는 7일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 일본 현지 방영 일정을 확정하고, 키비주얼과 새로운 PV를 공개했다.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은 베스파 일본 법인 하이브를 통해 제작 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TV 도쿄를 통해 오는 10월 2일 일본에 방영한다. 방영시간은 심야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대로 25시 23분(새벽 1시 23분)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OLM과 선라이즈 비욘드(SUNRISE BEYOND)가 참여하며 원작 게임과 다른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반다이 스피릿, 무빅, 콘텐츠 시드 등 다양한 업체와 2차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관련 상품도 제작한다.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게임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
베스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총괄 이원석 CSO는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의 방영이 드디어 결정됐다. TV도쿄는 일본 5대 민영방송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항상 화제작을 선점하며 영향력을 키워온 곳이다. 특히 심야 애니메이션 방송을 최초로 상영하며 이를 일반화시킨 곳이기도 하다. 그 만큼 심야 애니메이션 시간대에 편성된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에 대한 방송국 측의 기대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현지 방송 외에도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 다양한 회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뿐 아니라 2차 라이센스 등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 분야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은 야기누마 사토시, 난죠 요시노가 소속된 프립사이드(fripSide)가 부른다. 프립사이드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에 랭크되는 팀으로 하야테처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기숙학교의 줄리엣 TV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을 부른 바 있다.
엔딩은 인기 가수이자 애니메이션 및 게임 주제가 다수를 부른 코토코(KOTOKO)다. 오네가이☆티쳐, 신무월의 무녀, 작안의 샤나,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으며, 2012년에 내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2020.09.07 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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