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링, 신아파트, 허니블러드 등 소설이나 웹툰 IP가 속속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여 소설ㆍ웹툰IP의 게임화를 돕고 있으며, 반대로 한빛소프트는 게임 IP의 웹툰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게임과 소설ㆍ웹툰 이종 업종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45억 뷰를 달성한 웹툰 '신의 탑'이 모바일 2D 액션 RPG로 나온다.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
그라비티는 지난 26일, 모바일 게임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를 일본 지역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공포 소설 '링'에 등장하는 '사다코'를 소재로 한 문제 해결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사다코 IP를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탐정 사무소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어드벤처 파트와 캐릭터를 조작하여 3D필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액션 파트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여주인공과 함께 미해결사건과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의 일부 문제들을 추적하게 된다. 캐릭터 생성 시 다양한 꾸미기 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이야기 속에서 사건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탐색해 사건을 해결하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당신은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나?
코원은 지난 20일 스토리 기반의 모바일 로맨스 판타지 게임 '허니블러드'를 선보였다. '허니블러드'는 원작 웹툰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개별 캐릭터 보이스와 생동감이 가득한 Live2D 애니메이션, 스탠딩 일러스트로 높은 몰입도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웹툰
웹툰을 게임화하려는 기업들과 달리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게임 IP를 웹툰으로 제작한다. 회사는 칵테일미디어를 통해 자사의 게임 IP를 웹툰으로 제작하고, 수익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테이밍마스터는 게임 소설이 원작인 웹툰으로, 게임으로까지 출시됐다. 웹툰 테이밍마스터는 지난 4일 웹툰 제작사 이야기나무를 통해 카카오재팬 만화ㆍ웹툰 플랫폼인 픽코마에 론칭됐고, 론칭 당일 일본만화 포함 전체 작품 대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픽코마는 일본 1위의 만화ㆍ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게임 소설 원작 스토리를 가진 웹툰으로 일본 시장에서 이런 성적을 내는 일은 매우 드문 사례로 '테이밍마스터'의 일본 시장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야기나무 웹툰
20일 접수를 마감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에는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컴투스는 출품작들에 대해 '케나즈'와 '정글스튜디오', '고즈넉이엔티' 등 각 분야의 콘텐츠 제작에 탁월한 영향력을 가진 관계사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체 응모작 중 게임, 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등 2차 창작물로 발전 가능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컴투스와 주관사를 통해 실제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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