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아케이드 게임에도 있었지만, 온라인 세상이 되면서 직접적인 경쟁 요소가 많아졌다. 누군가와 경쟁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지만, 반대로 피곤함을 누적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경쟁을 시키면 게임의 매출이 높아진다는 인식이 높아졌고, MMORPG를 비롯한 대부분의 게임에도 경쟁 요소가 포함이 됐다. 그래도 퍼즐이나 캐주어 게임 분야는 이러한 경쟁이 다소 약한 분야였다. 여기에 캐주얼 게임 브롤스타즈와 쿠키런이 경쟁의 재미를 추가하여 눈길을 끈다. 과연 두 게임은 어떤 부분에 경쟁 요소를 도입했을까?
슈퍼셀은 6일 실시간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올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브롤러 '핑크스'와 '루미'가 등장하며, 대규모 경쟁전 개편과 신규 하이퍼차지 추가, 신규 스킨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경쟁전 시스템이 대폭 변경된다. 먼저 브롤스타즈의 대규모 e스포츠 이벤트 일정에 맞춰 4개월 주기의 신규 진척도 시스템 '프로 패스'가 도입된다. 무료 트랙과 유료 트랙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패스 진행을 위한 프로 패스 XP는 경쟁전 매치 승리, 랭크 승급, e스포츠 중계 시청, 프로 패스 유료 트랙 구입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무료 트랙의 반복 보상으로는 전설 스타 드롭이 제공되어 기존의 경쟁전 보상보다 풍성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상위권 플레이어를 위해 '프로 랭크'가 추가되며, 랭크 점수 인플레이션 조정과 매치메이킹 개선 등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경쟁전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달 신규 게임 모드가 시범 운영되며, 일정 기간 동안 트로피 이벤트에서 테스트한 후 경쟁전에 정식 편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 테마도 함께 공개된다. 시즌 34 '다크 샌드'에서는 핑크스의 능력으로 인해 고대의 사악한 존재들이 깨어난다. 브롤 패스 스킨으로 '미라 프랭크'가 추가되며, '다크 미라 프랭크', '파피루스 프랭크' 등의 크로마 스킨이 브롤 패스 플러스에 포함된다. 또한, '러프세스 2세', '퀸 주주', '파라오 올리', '미스틱 미플', '스카라베 스퀴크' 등의 신규 스킨도 출시된다.
브롤스타즈 시즌 34
데브시스터즈는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에 신규 경쟁 콘텐츠와 쿠키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추가된 '타워 아레나' 모드는 유저 두 명이 매칭되어 하나의 보스를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전투는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각 유저는 쿠키 3종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아이템 3개를 활용해 다양한 보스를 정해진 규칙하에 사냥하게 된다.
타워 아레나에서는 보스가 쓰러졌을 때 더 많은 피해를 가한 유저가 승리하게 된다. 상단 게이지에서 누가 보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혔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두 유저 간 게이지 차이가 크게 날 때나 한 유저의 모든 쿠키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에도 승패가 가려진다.
타워 아레나는 시즌 단위로 운영되어 시즌마다 보스와 규칙이 달라진다. 또한 등장 보스들은 기존 레이드 등에서의 보스와는 다른 전투 패턴을 보이므로 새로운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유저가 달성한 티어에 따라 점수 달성 보상 및 정산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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