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렇게 지내요.."김소영, 유산 후 남편 오상진과 딸 수아와의 근황 전했다

indinews

2023.11.20 14:30:06

조회 68 추천 0 댓글 0

김소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소영이 유산의 아픔을 공개한 후, 그녀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영상 '세 사람의 가을, 저는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를 통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소영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김소영 가족의 가을 나들이

김소영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와 딸 수아는 가을을 맞이하여 국립공원으로 단풍 구경을 떠났습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단풍이 떨어졌지만, 가족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김소영은 "각종 보양식+뜨거운 음식들을 강권하는 상진. 그래도 잘 먹고 있다"라며 오상진의 사려 깊은 모습을 전했습니다.

딸 수아와 함께 걷는 모습을 촬영하며 김소영은 "요즘 수아가 말이 부쩍 늘었다. 점점 서로 대화가 되고 있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수아에 대해 "틈만 나면 노래를 부른다"며 웃었고, "건강하고 밝고 즐거운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평온한 숙소에서의 시간

김소영 유튜브

숙소로 돌아온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딸 수아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소영은 "우리 모두 SNS에서는 반짝반짝한 순간을 자랑하기 바쁘지만, 실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힘을 얻고 내일을 살아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둘째 유산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녀는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둘째와)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팬들과 주변인들은 그녀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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