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9일,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과 작별을 고했다.
급성 후두염도 막지 못한 열정
김신영 온라인커뮤니티
인천 서구 심곡동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열린 녹화 현장에서 김신영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마지막 무대임을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의 많은 분이 오셨다. 저 보러 오신 거냐. 감사해서 미치겠네. 오늘 저는 마지막이다. 마지막 불꽃을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태울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고정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김신영은, 녹화 전날까지도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무대에 섰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래 목소리가 까랑까랑했는데,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 그래도 괜찮으시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 측, 김신영 하차 배경 설명
온라인커뮤니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지 약 1년 6개월 만에 김신영은 KBS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KBS는 "MC 교체는 시청률 하락 등 44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다양한 시청자들 의견과 프로그램의 특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선배 개그맨 남희석이 결정되었으며, 그의 첫 녹화는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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