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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진행"함소원, 전 남편 결별 후 안타까운 근황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7 17:00:06
조회 4879 추천 5 댓글 26
														


함소원 인스타그램

탤런트 함소원(48)이 전 남편 진화(30)와 완전한 결별 이후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함소원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전해진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본인이 입었던 옷을 소개하며 공동구매를 진행, 일상 속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함소원은 방송 중 자신이 여전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서툰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나같은 사람이 아직도 있나. 기계 보면 무섭고 건드리면 고장 날까봐 무섭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핸드폰도 겨우 걸고 문자나 카톡, 인스타도 겨우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드라이기를 켜고 끄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이번 공동구매 방송에 대해 두려움과 떨림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녀는 "다행히 방송을 잘 마쳤다"며 소소한 성취감도 함께 전했다.

함소원은 이번 방송에서 "이 가디건 올해가 마지막일 줄 알았지만 몇 년 더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조그맣지만 힘은 센 물건이다"라며 본인이 판매한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그녀는 진솔한 일상과 함께 팬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이들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지만, 2021년 방송 중 조작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후 함소원은 해외로 이주하며 삶의 변화를 맞이했다. 2022년에는 베트남에서의 생활을 공개했으며, 올해 봄에는 중국으로 다시 이사했다.

지난 8월에는 전 남편 진화가 함소원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사진과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진화는 처음에는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며 오해를 풀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소원은 진화와 2022년에 이미 이혼했음을 밝혔다. 다만, 이혼 후에도 한동안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난달 20일, 함소원은 진화와의 완전한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 아빠를 떠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마로서 혜정을 보호하겠다는 결심이 눈물을 자아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함소원은 딸 혜정을 위해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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