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및 유사강간.."80대 공연계 원로, 20대 여학생에게 성폭력 혐의로 3년 실형

indinews

2023.11.02 20:30:05

조회 345 추천 1 댓글 2

온라인커뮤니티

경기도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80대 공연계 원로인 A씨에 대한 유사강간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5년간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받았다.

범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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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한 예술대학교 연구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가했다. B씨는 강력히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입맞춤 및 유사강간 행위를 저지렀다.

피해자 B씨는 범행 이후 트라우마로 자해를 시도하며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학교는 A씨를 파면 조치하고 출입 제한을 했으나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크다.

재판부의 판결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권력남용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를 심각하게 여겼다. 또한 A씨의 연령과 건강상의 이유를 고려하여 실형을 선고했으나 검찰은 항소할 것을 밝혔다.

이러한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공분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한 논란과 공분이 여론을 갈라놓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사회적 문제로서의 성폭력 문제를 재조명하고, 피해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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