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6 15:05:04
조회 156 추천 0 댓글 0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연합뉴스]


저열량, 고단백 등 영양을 강조한 도시락 가운데 절반 이상은 열량이 기준보다 높거나 단백질 함량이 기준에 못 미치는 '부적합' 제품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저○○', '고○○' 등 영양성분을 강조한 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실제 제품의 영양성분은 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한 것이다. 제품에 표기한 영양성분과 실제 영양성분 사이에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구독형 도시락 52개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저열량·저나트륨·고단백 등을 강조한 도시락 33개 중 12개는 열량이 높거나 나트륨, 단백질 등의 함량이 기준을 초과 또는 미달했다.

저열량을 강조한 9개 제품은 '100g당 40kcal' 기준을 초과했다. 제품 열량은 100g당 최소 140kcal에서 최대 237kcal로 기준보다 3.5∼5.9배 차이가 났다.

고단백을 강조한 8개 제품 중 1개는 단백질 함량이 9g으로 고단백 표시기준(11g 이상)보다 적었다.

이 밖에 저나트륨을 강조한 제품 12개 중 9개, 저지방을 강조한 9개 중 3개는 각각 기준보다 나트륨과 지방이 많았다. 저콜레스테롤을 강조한 6개 중 1개도 기준보다 콜레스테롤이 높았다.

소비자원은 "당뇨나 고혈압 환자 등이 저열량·저나트륨 등의 표시만 보고 해당 제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 50개를 보면 실제와 다르게 함량을 표시한 제품이 33개에 달했다. 표시 함량이 실제와 최대 433%까지 차이가 났다.

영양성분별로 보면 당류 함량을 부정확하게 표시한 제품이 26개로 가장 많았다. 당류 함량을 '0g'으로 표시한 3개 제품은 2∼4g의 당류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52개 중 28개는 '당뇨', '비만억제', '해독작용' 등을 표기해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부당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에는 질병의 예방ㆍ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의약품·건강기능식품과 혼동할 수 있는 표시 및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제품 52개 중 8개는 식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소비기한 등 의무 표시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영양성분 함량 및 표시·광고가 부적합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 개선을 권고했다.

또 일반식품인 구독형 도시락을 당뇨나 신장질환, 암, 고혈압 환자의 '특수의류용도식품'으로 오인하는 것을 방지할 대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구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위해 구독형 도시락을 선택할 때는 꼼꼼하게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식품 유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5년 신설' 전자직 공무원, 내년부터 5급 공채로 첫 선발▶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특별재난지역 해줘" 인천 전기차화재 아파트 요청에 행안부 '난색'▶ 설거지 되고, 요리는 안 되고…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범위 '모호'▶ "최대 30억원 한도" 9일부터 티메프 피해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8510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호응'…추천서 발급 2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78 0
8509 "혹시 이때부터?" 한지민♥최정훈, 10살 연상연하 '첫만남' 영상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94 0
8508 "한은 간부도 유튜브 보더라" 수도권 주택가격, 부동산 분위기 어떻길래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465 0
8507 "개미라고 얕보지마" 발빠른 개인투자자, '주식→채권' 역대 최고 순매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88 0
8506 "다이어트에 딱 좋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빅사이즈'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1 1
8505 "섹시하면 다냐" 올림픽 독일 대표팀, 육상여신 슈미트 '저격'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5 0
8504 "힘들었던 시간 보상받길" 조승우, '버닝썬' 피해 '고준희' 응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92 1
8503 "싱가포르 재벌이라더니"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체포당해 충격 실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4 1
8502 "함소원이 때렸다" 진화, 돌연 사진 내리더니 "오해였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12 0
8501 11번가,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상품배송 다음날 70%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49 0
8500 울산 소상공인 단체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 탈퇴할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59 0
8499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필요시 24세까지 재보호 가능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5 0
8498 "최대 50만원 지원"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77 0
8497 응급실에도 공보의·군의관 파견…비응급환자 오면 의료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27 0
8496 "금리 최저 연 3.6%"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81 0
8495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후 10년간 밀린 양육비 2천억원 받아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2 0
8494 "시세 차익만 20억"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통장 잇따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6437 0
8493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51 0
8492 "전동킥보드 술 마시고..." BTS 슈가,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7 0
8491 "포장하면 더 저렴해요" 교촌치킨, 주문할 때마다 10% '무제한 쿠폰'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59 0
8490 "그렇게 용하다던데"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근황 점집 위치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31 1
8489 "저번주에 태교여행 갔는데" 김승현♥장정윤, 한달 빠르게 '긴급' 출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4 0
8488 "7년 기다린 아들" 이은형♥강재준, 42살 '제왕절개' 출산 폭풍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66 0
8487 "이건 치료가 아니라..." 양재웅, 정신병원 환자 CCTV 공개 네티즌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65 1
8486 "놀토 하차하며 제작진에 수천만원 FLEX" 혜리, 이제서야 밝혀진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21 3
8485 "대표팀과 같이가기 어려워" 금메달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7 0
8484 '2025년 신설' 전자직 공무원, 내년부터 5급 공채로 첫 선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1 0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6 0
8482 "특별재난지역 해줘" 인천 전기차화재 아파트 요청에 행안부 '난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5 0
8481 설거지 되고, 요리는 안 되고…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범위 '모호'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7470 2
8480 "최대 30억원 한도" 9일부터 티메프 피해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1 0
8479 "꼭 금리 올려야 했냐"…글로벌 주가 폭락에 일본은행 비난 쇄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6 0
8478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0 0
8477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 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38 0
8476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월 132만2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7 0
8475 티메프사태 속 쿠팡 멤버십요금 내일 오른다…업계 영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0 0
8474 "240원으로 일년 보장" NH농협생명, 대중교통 보험 590% 가입 돌풍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08 0
8473 "비대면 자영업자 신용대출" KB국민은행, '최대 1억원' 조건·이자·정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63 0
8472 "나만의 삶" SES 슈, 바다·유진 진짜 손절했나 '의미심장' 게시물 뭐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96 0
8471 "부부의 비밀 감춰왔는데..." 로버트 할리, '♥한국인 아내' 결혼 위기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15 0
8470 "결국 금밖에 없다" 금값, 줄줄이 무너지는 세계 증시 '안전자산'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29 0
8469 "클럽 홍보에 이용당해" 손흥민, '술값 수천만원' 루머에 형사고소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55 0
8468 "의사는 돈벌면 안되나" 여에스더♥'홍혜걸' 70억 집+25억 그림 돈자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70 0
8467 "안전기준 넘어"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74 2
8466 8월 전국서 아파트 2만여가구 분양…도곡·방배 등 강남권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12 0
8465 코스맥스, 출산장려금 신설…자동 육아휴직도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26 1
8464 관광객 겨냥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3천장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05 0
8463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20 0
8462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예시 문제 40문항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15 1
8461 서울거주 20∼23세 청년에 문화이용권 지원…청년문화패스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12 0
뉴스 이세영 “전 남자 친구 결혼식 참석... 기분 이상해”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