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빠르게 부모가 됐다. 다행히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6일 김승현은 "원래 예상 출산일보다 35일 이르게 출산을 했다"라며 "긴급한 상황이어서 정신없이 진행됐다. 걱정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 1740mg 딸을 순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이프 장정윤 작가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딸아이도 이른둥이지만 인큐베이터에서 보충하며 건강한 상태"라며 "너무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4년 만에 둘째 딸을 얻은 아빠 김승현은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처럼 아이 얼굴을 실제로 보자마자 웃음과 눈물이 나오더라. 뿌듯했다"라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김승현, 장정윤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그는 "병원 의사 교수 선생님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진행 과정을 함께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방송을 통해 아이의 출산 과정도 보실 수 있다"라며 깨알 같은 방송 홍보까지 잊지 않았다.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는 5일 오후 5시경 득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예정일이 아직 한 달 남은 상태지만, 장 작가의 몸 상태 때문에 급하게 긴급수술이 진행되었다.
이날 장정윤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정일이 아직 한 달 넘게 남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늘 급하게 입원해서 바로 출산하게 됐다"라며 "저도 아이도 건강하다. 초음파에서도 미모를 뽐내던 용복이는 실물도 참 예쁘다.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며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1번의 인공 수정과 3번의 시험관을 통해 어렵게 얻은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득녀 소식에 행복해했다.
장정윤, 내 임신이 '큰 죄'처럼 된 게 가장 화가 났다
사진=김승현 인스타그램
한편 두 사람은 지난주 일본 스타일 감성숙소로 태교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늦은 휴가 기간 추천 드린다"라며 아내 장정윤 작가와 부산에 방문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부산에 위치한 일본식 료칸에 머물며 유카타를 입고 일본식 식사와 히노키탕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승현은 만삭인 아내의 배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남편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20살이 되던 해 첫째딸 수빈을 얻었으나 자녀의 친모와 결혼은 하지 않고 미혼부의 삶을 택했다. 이후 2020년 MBN '알토란' 방송작가였던 장정윤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장정윤 작가와 첫째 딸 수빈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어색한 관계임을 고백하며 갈등을 토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장정윤은 "나를 무슨 계모처럼... (결혼해서) 제일 싫었던 게 나의 임신이 큰 죄처럼 된 게 화가 났다"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모든 게 다 행복했는데 '이런 게 결혼인 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처음으로 후회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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