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누가 등떠밀어 대표팀 했나?" 방수현, 안세영 향한 독설에 누리꾼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22:20:04
조회 13711 추천 39 댓글 209


최근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방수현(52)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배 '안세영(22)' 에게 일침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수현은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세영이 금메달 획득 직후 '배드민턴 협회'를 저격한 것과 관련해 "협회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안세영에게 개인 트레이너를 허용했다. 그만큼 안세영 몸 상태 회복을 위해 많은 것을 배려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또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볼 수록 협회측이 안세영을 특별케어 했는지 밝혀질 것이라며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 후 자신의 말에 힘이 실렸을 때 협회 부조리나 대표팀 선수 보호 문제를 터뜨리려 했겠지만 그 발언으로 안세영을 도왔던 파트너, 감독, 코치, 트레이너들의 수고가 간과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발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방수현의 해당 발언이 금메달 획득 직후 안세영이 처음 국대팀과 관련해 언급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진 듯 하다는 반응이 많다. 

네티즌들, "말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방수현에 반박 


방수현은 안세영의 경기 직후 인터뷰 발언을 듣고는 "안세영이 부상 후 좀 쉬면서 했어야 했는데 이런 대회를 뛰며 회복하긴 어려웠을 것. 복식 서승재같은 경우도 일정이 살인적이었는데 선수 보호 차원에서라도 변화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며 후배들 편을 들었었다.

하지만 이후 각종 인터뷰에서는 "협회 시스템이 변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본인이 힘들었던 과정과 불만이 있었어도 혼자 금메달을 딴 것이 아니지 않냐"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 그녀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저 같은 경우도 요추분리증 등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권유받았다. 그런데 선수가 수술하고 시합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훈련으로 만회하며 시합에 나갔다."고 발언했다


뿐만아니라 다른 인터뷰에서도 방수현은 "안세영만 힘든 게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그런 환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며 "나도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들어가 그 시간을 다 겪었다. 대표팀을 누가 등 떠밀어서 들어간 게 아니지 않냐"며 안세영을 저격했다.

방수현의 발언이 점차적으로 강도가 세지자 누리꾼들도 참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후배가 그렇게 힘들었다는데 보호는 못해줄 망정 전면에서 공격하는게 선배로서 맞냐"고 묻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안세영은 시스템이 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방수현은 안세영이 금메달을 혼자 딴 게 아니지않냐는 엉뚱한 소리를 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 "세영선수가 자신만을 생각했으면 저런 발언을 하지 않았을 것", "실망스럽다. 나때라니, 그럼 그때처럼 부상입어도 꾹 참고 해야하냐? 그러다 선수생명 끝나면 어쩔건데?"라며 방수현의 발언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안세영의 발언이 성급한 면은 있었다며 "먼저 개인 설움은 묻어두고 스탭들에게 감사하다고 했었어야 한다"며 반론하기도. 한편, 안세영은 협회와의 논란이 거세지자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동료들에게 죄송하다" 며 모든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입장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 "누가 등떠밀어 대표팀 했나?" 방수현, 안세영 향한 독설에 누리꾼 분노▶ "안세영 눈높이가 손흥민, 김연아 급" 협회 측 변명에 누리꾼들 분노▶ "클럽 홍보에 이용당해" 손흥민, '술값 수천만원' 루머에 형사고소 예고▶ "한국 양궁 왜 이렇게 강한가요?" 4년마다 놀라는 외국 기자들▶ "두방 맞고 46초만에 기권" XY염색체 복싱선수와 대결한 카리니... 눈물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0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572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완화한다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571 1
8571 "다섯째 성별 나왔다" 정주리, 딸일까 아들일까?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91 2
8570 "사태파악 안됐나" 피프티피프티1기 3인멤버, 2기 나오자 SNS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73 0
8569 "2만원대 교통카드가?" 세종시, 이틀만에 신청 1만 1천건 달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67 0
8568 "일본여행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조마조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302 0
8567 "연말까지 연회비 1만원" SSG닷컴, 쓱배송 클럽 가입자 30%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10 0
8566 "음료 반값에 드려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억 돌파 기념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84 0
8565 정부, 디딤돌대출 금리인상 검토…시중은행 주담대와 격차좁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02 0
8564 저소득층 41%만 국민연금 가입…2070년 노인 4명중 1명은 '빈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55 0
8563 "금리가 0.8%" 양천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20억원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25 0
8562 "중고매물 쏟아지고 가격도 하락세" 전기차 잇단 화재에 공포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42 0
8561 중년 8명 중 1명 "가족돌봄 부담 높은데, 노후준비도 못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25 0
8560 "영상 있어야 교환·환불"…연예기획사 '굿즈' 판매 횡포에 철퇴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7049 17
8559 "임신 후 25kg 증가" 박수홍♥김다예, 깜짝 놀란 변화... 행복지수 UP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61 2
8558 "천재 작곡가였는데 어쩌다" 유재환, 작곡 사기→정신병원→모친상 근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62 0
"누가 등떠밀어 대표팀 했나?" 방수현, 안세영 향한 독설에 누리꾼 분노 [2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3711 39
8556 "하루만 맡겨도 4%" 파킹통장, 금리인하 예상에 '막차' 수요 활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94 0
8555 "언제는 사지 말라더니" 미국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폭풍 매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9 0
8554 "90% 암 예방 가능해" 질병관리청,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대상·조건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56 1
8553 "엄마가 삭발까지 시켰다" 손담비, 모친과 불화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80 0
8552 월가 전문가 4명 중 3명 "연준 9월에 금리 0.25%p 인하"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8 0
8551 "인도적 차원"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지원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14 1
8550 "반도체 가고 바이오주 왔나?" 주식 시장 한 달간 수익률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99 0
8549 러시아서 트랜스젠더는 자동차 운전 금지될 수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4 0
8548 "공동 하기로 해놓고" 북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태권도' 단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61 0
8547 "머지사태 때보다 많아"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만명 신청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43 0
8546 "냉방비 올랐는데..." 하루종일 카공족까지? 카페 업주들 속앓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62 0
8545 "전동킥보드 사고 3분의 1이 무면허…20대 이하 운전자 64%"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7 0
8544 "잠실·분당에 한 번에 가요"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 첫날... 어땠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52 1
8543 '9세도 결혼허용' 움직임에 들끓는 이라크…여성계 반발 [2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1614 70
8542 "방시혁이 가이드+인생샷 촬영까지?" BJ 과즙세연 누구길래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42 5
8541 "군대 기다려주면 2~3년 내 결혼" 그리, 짝사랑 중... 고백 성공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42 2
8540 "아빠 어디갔냐고요?" 함소원, '♥진화' 라방 도중 '딸' 입 막고 긴급 종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547 2
8539 "이용대도 불평 안했는데"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탄 발언에 '당황스러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77 2
8538 "피겨는 이미 포기했다" 이해인, 남자친구 A씨 '거짓 진술' 폭로 문자 공개 [1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7400 59
8537 "1기보다 훨씬 예뻐"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완전체 '얼굴' 공개 호평 일색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7218 105
8536 "음주운전 맞았다" BTS 슈가, 킥보드 아닌 '스쿠터' 형사처벌 대상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78 2
8535 "선남선녀 트로트 커플 탄생" 은가은♥박현호, 열애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20 0
8534 동일본대지진에 견줄 '난카이 대지진' 오나…日열도 불안속 대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35 2
8533 "앞으로 완충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 안돼요" 90% 이하만 출입 권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09 0
8532 "10개중 4개 부적합" 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 검사했더니...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64 0
8531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 대상·대상 채무 확대…13일 접수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45 0
8530 서울시 "보존가치 낮은 그린벨트 해제 검토…신혼부부 주택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60 0
8529 "임신·출산도 보험 보장" 여행자보험 무사고 환급 허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36 0
8528 서울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1천억 규모 신속드림자금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42 0
8527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11번가 8월 월갑십일절 기간 3→10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35 0
8526 "전자레인지 속에 박테리아가 산다…정기적 청소·소독 필요"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9891 16
8525 "사진도 찍었는데" 북한 선수단, 삼성전자 갤럭시 반입 시 '제재 위반'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602 0
8524 "진짜 여자 맞아?" XY 염색체 논란 여자복서, 2명 모두 '결승' 중계 언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522 0
8523 "김재중은 잘나가는데" 박유천, 은퇴 번복 후 '그립다' 근황 사진 공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5713 1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