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미성년자?" NCT 태일, 형사사건 '피의자 입건' SM도 경악 무슨 일?

나남뉴스

2024.08.28 23:30:04

조회 343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그룹 NCT 멤버 태일이 난데없이 성범죄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어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범죄 사실과 탈퇴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날 28일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NCT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되었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자와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인지했다. 이에 태일은 더 이상 NCT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태일과 논의하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태일 인스타그램

태일의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갑자기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은 물론, 그 사유가 성범죄 사건에 피소되어 퇴출당하는 식으로 떠난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NCT 팬들은 물론이고 누리꾼들까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태일이 저지른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 강인 등 소속 아티스트가 음주운전, 폭행 등의 사건에 연루되어도 멤버를 탈퇴시키는 등의 조치는 취한 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배경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부터 SNS까지 확인되지 않은 글들을 공유하며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루머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NCT 태일이 '동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동성 미성년 대상 성범죄 수사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NCT 태일 둘러싼 각종 루머, 확인된 사실은 아직 없어

사진=태일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조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라며 "전산에 올라온 기타 내용은 내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루머로는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강력 성범죄를 일으켜 피소되었다가, 해당 여학생을 다시 만나 추행을 저질렀다는 성인 남성이 바로 NCT 태일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해당 소문의 진위 여부는 전혀 파악된 바가 없으며 증거 역시 제시되지 않았다. 의혹을 주장한 네티즌은 "지금 보니 그 기사가 삭제되어서 더 확신이 간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길래 SM에서 바로 탈퇴시키는 거냐", "어떤 범죄길래 재판 결과도 안 나왔는데 탈퇴부터 시키는 거지", "팬이었는데 너무 허무하다", "설마 요즘 문제 됐던 텔레그램 딥페이크는 아니겠지" 등 의견을 남기고 있다.

특히 NCT 팬들은 지난해 8월 태일이 교통사고를 당해 팀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날벼락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활동 중단 후 건강을 회복하며 곧 돌아오길 바랐던 태일이 난데없이 성범죄 피소 사건에 연루되었기에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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