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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니라더니"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기소' 혐의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1 20:10:05
조회 19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유영재가 전처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정황이 인정돼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유영재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정황이 드러나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검찰에서는 선우은숙 전 남편 유영재의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분에 대한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N


또한 "이와 관련해 피해자,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나 비방글은 모쪼록 삼가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악의적인 비방글, 댓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범죄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난 것은 아니지만, 검찰에서 혐의점을 인정한 만큼 범죄 정황이 충분히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중이다.

네티즌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설마 했는데 기소됐다니까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와이프의 친언니를 상대로...", "죄가 있다면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선우씨의 친언니 A씨는 지난 4월 "유영재가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해왔다. 이를 입증하는 녹취록도 갖고 있다"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고백에 여러 번 실신해


사진=MBN


그러나 유영재는 즉각 반발하며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저에게 씌웠다"라며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다. 이에 법적 다툼을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영재 가족 측은 정신병원 입원 소식을 알리면서 "형이 '번개탄'과 같은 해서는 안 될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를 노트북에서 검색했더라. 이에 형을 설득해 현재 보호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시 이러한 성추행 피해로 선우은숙의 친언니는 공황장애 약을 최대치로 복용하고 있으며 정신적 고통수준도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의사는 "지금 당장 입원해야 할 상태"라고 했지만, 개인사로 인해 입원은 하지 못하고 약만 최대치로 복용 중이라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언니의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선우은숙의 정신적 충격도 엄청났다고 알려졌다. 선우은숙 측은 "이혼으로 인한 충격이 아니라, 언니의 성추행 피해 고백으로 선우은숙이 쓰러졌다"라며 현재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친언니 일까지 듣게 되면서 엄청난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고 하더라. 급기야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실신까지 했다. 정신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는 중"이라고 우려스러운 건강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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