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1일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옥2 제작발표회 못다한 말 한마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글 한 편을 게재했다.
문근영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셨다. 감사하게도"라며 "저는 지금 완전히 치료되었고,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면서 다이어트 중이다. 이제는 건강을 걱정하기보다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음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투병하고 있다고 밝혀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향하는 혈류가 보통 사람의 평균치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높아지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더불어 마비 증상이 발생하는 동시에 근육, 신경 괴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한 수술이 필요하다.
당시 문근영은 오른쪽 팔에 심각한 통증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현장에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으며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4차례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늘 긴소매 옷을 입으며 흉터를 가려왔다.
그러다 지난 2022년에 오른팔 전반에 걸친 긴 흉터 자국을 그대로 드러낸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지옥' 유아인 대신 김성철이 연기해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이날 넷플리스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난 문근영은 예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동글동글한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완치되었다니 너무 다행이다. 살이 쪘으면 빼면 되지,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도 충분히 예뻐서 다이어트 안 해도 될 듯", "완쾌 소식 너무 반갑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많이 볼 수 있었음 좋겠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문근영이 햇살반 선생님으로 분한 넷플릭스 '지옥2'는 오는 25일 공개 예정이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세상이 더욱 혼란스러워진 가운데,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부활자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각각 얽히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지옥2에는 지난 시즌 1에서 정진수 역을 맡았던 배우 유아인 대신 김성철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김성철은 "정진수 역을 연기하면서 8년의 세월 동안 공포에 질린 사람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을 깊이 했다"라며 "부활 후 어딘가에 눌려 공포의 눈빛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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