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가정사에 문제 무튼 다들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글 남기는데 난 아직도 갑갑하고 답답함 머가 답답하나면 우리 엄마야 가정폭력 당하고 나 낳고 도망나왔어 그러고 살다가 이가 갔는데 그때부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서인지 아무것도 안하더라고 본인 현실만 안타까워하고 비련의 주인공 마냥 굴더라고 난 신경도 안쓰고 그러다가 경찰 신고로 시설 들어와서 다 사정을 들었어 다들 부모가 있겠지 근데 우리 엄마처럼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굴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자식 신경쓰고 머라도 본인이 벌어서 사주는 엄마와 차라리 일찍 자식을 시설에 보내는 선택이라도 하던가 일찍 시설에 맡긴 부모도 있더라고 그래도 다들 자기 자식이니까 가끔 와서 챙겨주더라고.. 내가 느낀건 우리 엄마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였어 학교 안보낸것도 내탓하고 같이 살고싶다 병원에서 나가고 싶어.. 이러고 정말 진절머리가 나 애처럼 군다고 무시하면 되는데 다른 부모는 호구 병신이라 자식 일찍 버리고 외면 하냐고 차라리 선택이라도 하던가 악역이라도 자처하던가.. 착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양아치도 아니고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