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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으로 발사"...중러 지지 하루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17:05:39
조회 5243 추천 4 댓글 17
														


영국이 현지 시간으로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북한이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합참은 "오늘 오후 3시 1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25일 만에 재개된 것이다.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번째로 600㎜ 초대형 방사포도 포함되어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하고 추적, 감시했으며,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으며 미사일의 기종 등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를 재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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