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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님, 태극기가 낡은 국수주의입니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8 1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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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서울시가 2026년 광화문 광장에 국기 계양대를 설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조희연 교육감에 의해 뜬금없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가 '차별의 상징'으로 매도당했다.

28일 조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낡은 국수주의적 방식으로 애국심을 고취하려고 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조국과 민족에 대한 무리한 자부심은 다른 나라에 대한 배타적인 정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광화문 광장 태극기 계양을 비난했다.

대한민국을 상징이자 3.1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무리한 자부심'이며 '다른 나라에 대한 배타적 정서'로 깎아내린 것이다.

조 교육감의 '뜬금없는' 언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피부색과 언어, 문화가 다른 지구촌 시민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라야 한다"며 "이런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지금, 광화문 한복판에 거대한 태극기 게양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태극기 계양이 다양한 민족과의 평화에 배치된다는 것이다.

급기야는 "건강한 애국심은 약자와 소수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다수 시민이 경험할 때만 생겨난다"며 '차별'을 언급했다.

태극기를 졸지에 '차별'의 상징으로 평가절하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조 교육감의 이러한 언행에 "태극기 계양이 차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교육감을 3선씩이나 하고 있다니 창피한 줄 알라", "이런 사람에게 아이들이 뭘 배우겠나"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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