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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크 후기라기 보다는 감상ㅋ 1

케미송이(222.117) 2013.05.03 01:02:24
조회 364 추천 4 댓글 2
														



별로 길지도 않은데 디시가 나눠올리래..




 

마돈크 후반회차로 접어들어서 후기를 써볼까해ㅎㅎ
뭔가 후기보다는 그냥 내 맘대로 뻘글에 가까울것 같아ㅋㅋ


내가 2월에 트웨 가열차게 돌다가 마돈크 고든페어 프리뷰 첫공을 보게되었었는데
그때는 쫑동을 버리고 가는거라 별로이면 가열차게 깔려고 했었엌ㅋㅋㅋ
근데 왜때문에 재밌는거지? 마음에 드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트웨 마돈크 같이 돌다가 점점 내 쫑동에 소홀하면서 마돈크로 갈아탔지.....ㅋ


마돈크는 2n번 보는동안 쏭븨로만 봤어.
임븨 규븨도 궁금한데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는 핑계로 못봐서..(((((나)))))
백작은 가리지않고 다 보고 있어서 둘 다 좋아.


초반에는 스터디후기도 쓰고 댓글들도 많이 봤는데 이젠 나혼자만의 해석으로 받아들이고
분석보다는 있는 그대로 느끼고 있는중.
그래도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있으니 넘버중심으로 후기를 쓰자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쏭븨.
전에도 쓴적있지만 플래시가 터지고 슬쩍 의미심장하게 웃는 포인트!
이거 좋아하는 횽들도 많던데 나도 참 좋아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기자들을 제물로 바칠 생각을 하고 있는 븨가 느껴져서ㅎㅎ

그리고 오늘 쏭븨 장염이라던데 그거 못느끼고 난 좋았었어ㅎㅎ
개취로 목소리가 짱짱하게 느껴졌었거든........
물론 대사실수, 박자실수 등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잘 살아서 좋았어ㅎ

 

나를사랑한/이렇게 아름다운
초반, 중반에는 고백작이 더 내 취향이라 좋았었는데 지금은 현백이랑 고백이랑 둘다 좋아
둘 노선이 너무 다르고 디테일도 달라서 각자의 포인트 비교하는 맛이 좋아.
초반에는 섹시하고 자신만만하고 븨를 장난감이란 존재로 받아들이는 현백과
븨를 인간이라는 존재로 인식하고 약한존재, 귀엽게 바라봐준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고백. 이라고 나혼자 생각해ㅎ


여기서 좋아하는 두 백작의 디테일.
현백은 자기애에 도취된 듯 입술을 쓸어보고 객석을 보면서 우월감에 빠진 듯한 동작들,
거울보면서 하는 동작들까지 현백만의 젊고 섹시한 백작이 느껴져서 좋아.
아 근데 오늘은 좀 적당했는데 물 좀 적게 따라줘,...........ㅋㅋㅋㅋㅋ
고백은 나를사랑한에서 '그 손에 키스하고 싶어' 듣고 하하하하 웃는 고백!!!!!
이때 닥치고 고백찬양ㅋㅋㅋㅋ 이거 보고 들을때마다 나 입이 ㅇ0ㅇ.. 벌어진다ㅋㅋ존좋

쏭븨는 이렇게 아름다운에 두눈, 입술 언급하니까 은근슬쩍 내 눈과 입술이 아름다워..? 하는 것 같이ㅋ
설레이는 표정 짓는거ㅋ 존귀인데 존웃.
사랑받고싶다고 도도도도도 대사 쏟아낼때 고백이랑 있을때 더욱 땡깡이 돋는 쏭븨고ㅋ


그리고 왈츠 추고나서 븨한테 "아무도 사랑하지 마" 할때
현백은 븨를 구슬리면서 놀리듯 장난치는 것 같이 느껴져.
키스할 듯 다가가면서 비웃기도 하고 븨는 긴장해서 입술 쭉 내밀고 있고ㅋ
고백은 븨한테 잘 일러주듯 두손으로 어깨 잡고 노래해서 느낌이 참 다르더라.

 


피티데이트
영화관녀한테 다가갈때 쏭븨 너무 달달하지 않니..
옆에 앉아도 될까요/ 같이 걸어도 될까요 할때 선덕선덕 ㅜㅜㅜㅜㅜ
난 피티데이트, 그러니까 쏭븨가 좋은게 뱀파이어로 변할때 확 바뀌는 표정이라서 좋아.
다시 무대로 올라가서 뱀파이어의 눈빛이 나오고 표정도 바뀌고 목소리도 바뀌잖아.
그때 아드레날리 퍽_발


그러다가 HMHM로 이어질떄.
이때부터 븨랑 백작 목소리 합이 잘 맞으면 난 그날 너무 뿌듯해ㅎㅎㅎ
목소리 합은 저씨/ 고든 둘다 내취향이라서 좋은데
동작의 합은 저씨페어가 더 좋다.. 팔동작이 고백이랑 쏭븨가 딱딱 맞아들어가면 또 아드레날린 퍽_발

오늘 HMHM에서 난 쏭븨 목소리 되게 좋았어
븨가 뒤에가서 부르는 부분이 특히!

 

HMHM끝나고 핀조명 아래에 쓰러져 누워있는 쏭븨.
얼마전부터 이부분에서 쏭븨 디테일이 더 좋아져서 안타깝게 보게되더라.
숨고르고 지쳐있고 겁먹은 모습이 확 느껴져서 좋아, 그래서 이떄부터 나는 븨에 대한 연민이 시작되는 것 같아.


그리고 쎄라ㅋ
이건 말 안해도 둘의 차이 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쎄라 현쎄라 둘다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쎄라는 숨막히게 헙....하고 현세라는 ..ㅋ...ㅋ잘한다!!!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어쨋건 이때 븨 목을 물려고 하는 세라의 모습이랑
그거 모르고 자뻑에 흠뻑 젖어서 우월한 표정 짓고있는 븨까지 다 좋음

 


마마돈크라이
초반에 마마돈크라이때는 넘버 듣는거에 집중했는데 언젠가부터 조명이 집중하게 되더라.
조명이 순간순간 푸른색,붉은색 교차하는게 존좋
두 인물의 대조를 보여줘서 진짜 잘 쓴 부분 같어.
그리고 백작들이 마마~~~ 하고 앞에 나와서 혼자 넘버 부를때, '붉은 달이 뜨면 너는 다시 돌아올꺼야' 이때
백작만 보다가 언제부터 븨를 보니까 븨 표정이 참 좋더라,
슬픈듯이 백작을 보다가 마지막 쯤에 백작에 대한 원망같음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변하면서
백작 앞으로 나와서 대립하는 거라 이부분 진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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