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공 주에 돌입하기도 했지만...
초연 때에 비하면 글 정말 많은 거 같은데.
어쨌든 갤러들한테 이 정도면 많이 흥했다...싶은데 아닌가 ㅎㅎ
도배글 반가워서 그래....넥덕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초연 때는 취향 아니라고 생각해서 두세번 봤나?
노래 좋고 지게랑 오소리 너무 좋아서.
취향 아니라고 막공도 안가고 그랬는데....
공연 다 끝나고 오슷 듣다가 앓고........ㅠㅠㅠㅠㅠ
재연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일정에 쫒겨서 욕심만큼 많이 못 보고 있다.

심지어 캐슷도 나는 크게 거슬리는 게 없어.
초연보다 칼린맘은 연기가 너무 깊어졌고
태엄마는 딕션이나 노래가 너무 좋아.

댄은 정열댄은 그냥 아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왜 우시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나 사진도 못 찍고 ㅠㅠㅠㅠㅠㅠㅠ 웃으면서 박수치다가 울면서 나가는 아부지보고 찡 ㅠㅠㅠㅠㅠㅠ
근데 오늘 지게랑 막공이었담서...몰랐네 ㅠㅠ
그래서 지게가 막 안을라고 했구나...ㅠㅠㅠ)

경주댄은 초반은 막 다 지쳐서 피곤해 보이고 그러는데...
마지막에 오열할 때 진짜.... 그 노선이 너무 좋고.

지게는 그냥 게이브 그 자체고
경게는 어디서 이런 배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잘하고.
노선도 둘이 약간 다르니까 보는 매력이 ㅠㅠㅠㅠ
지게 보고 이게 바로 게이브 그 자체지 했다가
경게 보고 오면 아련아련....
다시 지게 보고 오면 경게 생각나서 또 보고......이게 바로 넥전문...ㅠㅠㅠ

소연나탈리는 워낙 초연부터 눈에 띄었고....
나는 융탈리도 소연나탈리보다 드라마 적으로 좀 강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고.

헨리는 상민헨리는 마지막에 나탈리가 니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제라고 할 때 혼자 나이스! 외치는 거 너무 귀엽고
종선헨리는 '왔네!' 할 때 완전 순진무구 해맑해맑
보는 사람들 다 터지게 하는 귀여움이 있지 ㅠㅠㅠㅠㅠㅠ

이번 시즌 초반부터 달렸으면 조합 더 다양하게 봤을 텐데 너무 아쉬워.
아직 정열댄이랑 경수게이브 조합을 못 봐서 ㅠㅠㅠㅠㅠ

그러니까...안 본 사람은 어서 보자. 는...넥전문을 도는 호갱이의 찬양글이었습니다....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