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아무리 뒤져도 대체 먼 내용인지 넘나 궁금한데 

아무도 내한테 이거 안가르쳐 주고 이 때까지 온갖데 다 뒤져봤는데

서동과 선화공주라는 합리적인 의심해도 되나?

왜냐면 서동의 '서'가  '마'(먹는거 참마라고도 하는 하얗고 진액있는)라는 뜻이거든

서동은 즉 마 캐서 팔아서 먹고 살던 그런 애였는데

선화공주 가질라고 이상한노래(선화공주가 밤마다 마동(즉 서동 본인) 이랑 잔다) 이런 노래 지어 가지고 애들한테 퍼뜨려서

선화공주 집에서 쫓겨남.....그래서 결혼함.....

근데 이 양반이 나중에 백제 무왕이 됨(무왕도 마왕에서 왔다는 썰)

2022년에 한 창극 공연의 제목이 백제의 미륵꽃 마왕이라 뭔가 싶어 봤더니 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 각색이었음

저 포스터에 옥경단 홀릴라고 마왕의 비틀린 애정 이러는데

이거 정식으로 고백 안하고 이상한 노래 지어서 선화공주 망생 만드는거 말하는거 아님?

저 위에 짤린 '금단의 사랑' 이거는 걍 동네 마팔던 애가 공주 넘보니까 금단의 사랑...

내가 이거 찾으려고 슈베르트 마왕까지 가사 다 검색했는데 그 집은 아들이 마왕보는거 공주 안나온....

그래서 이런 합리적 의심 해보는데 어뜨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