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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원대?" 국내 초대박 예상되는 브롱코 가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7 10:30:36
조회 1632 추천 3 댓글 11
														



한때 미국을 풍미했던 브롱코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래는 올해 말이었지만 부품 공급 관련 이유와 폭발적인 미국 내 수요 대응 문제, 하드톱 품질 이슈 등으로 인해 미뤄졌다. 기존 브롱코의 정체성을 계승한 정통 SUV 브롱코와 도심형 스타일을 강조한 브롱코 스포츠 두종류가 있는데, 국내에는 브롱코 스포츠는 출시되지 않고 브롱코만 출시된다.


지난 9월,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면서 상당히 귀여워진 랜드로버 디펜더와는 달리 1세대 스타일을 잘 살려 남성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브롱코에 대해 국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과연 이 브롱코가 국내에 출시되면 가격은 어느 정도 될까?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

차량에 대한 설명은 예전에도 했던 만큼 항목별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겠다. 외관을 살펴보면 직선 위주로 각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서 봤을 때 실루엣을 보면 굴곡 없이 딱 직선으로 되어 있다. 전면은 1세대 브롱코의 모습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후면은 아예 반듯한 사각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 타이어를 사용해 전고가 높고 후면에 스페어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숏바디인 3도어와 일반형인 5도어 두가지 형태가 있으며, 둘 다 국내에 출시된다.


실내 역시 기본적으로 각진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대시보드나 센터 콘솔이나 도어나 어느 부분을 둘러봐도 직선 위주로 투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투박함 속에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도 찾을 수 있는데, 풀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고, 센터패시아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도어와 루프는 모두 탈착 가능하다. 사이드미러가 보닛에 부착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엔진은 2가지가 있지만

국내에는 2.7리터 V6 엔진 탑재

브롱코에는 두 가지 엔진이 있다. 3도어와 5도어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2.3리터 I4 가솔린 터보 엔진은 270마력, 42kg.m을 발휘한다. 2.7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은 310마력 55.3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3도어 2.3리터 엔진에는 7단 수동변속기가, 나머지는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국내에는 2.7리터 엔진 모델만 탑재된다. 6기통 엔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드 브롱코

크기 제원 살펴보기

포드 브롱코의 크기 제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도어 모델은 전장 4,412mm, 전폭 1,928mm, 전고 1,826mm, 휠베이스 2,550mm이다. 기존 2세대~5세대 3도어 모델보다는 크기가 작은 편이다.


5도어 모델은 전장 4,810mm, 전폭 1,928 mm, 전고 1,854mm, 휠베이스 2,948mm이다. 경쟁 모델인 디펜더 5도어가 전장 5m를 넘는 데 비해 브롱코 5도어는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사이의 적당한 전장을 가지고 있다.  


브롱코에 적용되는

핵심 사양들

브롱코에 적용되는 핵심 사양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면에는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휠은 17인치 크기의 블랙 하이그로스 처리된 알루미늄 휠이 적용된다. 타이어는 315/70/R17이 제공되며 타이어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휠과 타이어를 합하면 무려 35인치나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 루프와 도어 탈착 기능도 제공한다.


그 외 옵션으로는 12인치 디스플레이, B&O 10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SYNC4 음성인식 시스템, LSD, 4륜구동,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원격 시동, 포드의 ADAS 기능이 포함된 코파일럿 360, 회피조향 어시스트, 무선충전, 리버스 센싱 시스템 등이 있다. 



미국 가격을

살펴보았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브롱코에는 총 6개 트림이 있으며, 3도어 기준 2만 9,300달러, 4도어 기준 3만 3,450달러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국내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은 편에 속하다 보니 기본 트림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 대체로 옵션을 어느 정도 넣어서 출시하는 편이다.


게다가 포드코리아는 브롱코 풀패키지 모델을 출시하기로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최상위인 와일드 트랙으로 좁혀진다. 와일드 트랙의 기본 가격은 3도어 4만 7,780달러, 5도어 모델은 4만 9,475달러다. 한화로 하면 3도어 5,652만 원, 5도어 5,852만 원이다.


하지만 이 역시 시작 가격일 뿐 풀패키지로 가게 되면 여기서 가격이 더 오른다. 미국 홈페이지 기준으로 럭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기타 액세서리를 제외한 풀패키지 옵션이 완성된다.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3,590달러다. 


즉 와일드 트랙 기본 가격에 럭스 패키지를 합한 풀패키지의 가격은 3도어 5만 1,370달러, 5도어는 5만 3,065달러이다. 한화로 하면 3도어 6,077만 원, 5도어 6,277만 원이다.


다른 포드 차량이

국내에 들어올 때

가격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될 때 위 가격 그대로 나오지는 않는다. 물류비, 딜러 마진 등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 가격에서 더 오른다. 100% 정확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어느 정도 참고할 수 있도록 포드코리아가 다른 차를 국내에 출시될 때 미국 대비 얼마가 올랐는지 살펴보자. 익스플로러가 브롱코와 비슷한 가격대에 있기 때문에 꽤 적절한 비교 대상으로 보인다.


2019년 6세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때 처음에는 2.3리터 엔진이 탑재된 리미티드 트림을 들여왔다. 국내 판매되는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트림과 옵션을 맞춰본 결과 4만 8,195달러가 나왔다. 한화로 하면 5,701만 원이다. 현재 국내에서 6,020만 원에 판매 중이니 319만 원 비싸게 책정했다.


이후에는 3.0리터 엔진이 탑재된 플래티넘 트림을 국내에 출시했다. 위와 마찬가지로 옵션을 맞춰본 결과 5만 4,115달러가 나왔다. 한화로 하면 6,401만 원이다. 국내에는 6,760만 원에 판매 중이니 359만 원 더 비싸게 책정했다. 리미티드와 거의 비슷하게 올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국 사이트에 없어서 비교하지 못했다.


그 외 익스페디션은 미국보다 약 1천만 원 저렴하게, 레인저는 남아공에서 생산하는데, 역시 현지보다 약 1천만 원 더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머스탱은 쿠페 기준으로 2.3 모델은 미국보다 약 300만 원 저렴하지만 5.0 GT는 약 300만 원 더 비싸다. 


익스플로러 사례를 살펴보면

6,300~6,600만 원 정도 책정

익스페디션 사례를 살펴보면 브롱코가 국내에 출시될 때 대략 3도어 모델이 6,300만 원, 5도어 모델이 6,600만 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드코리아가 브롱코 가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 있었는데, 이를 살펴보면 최소 6,500만 원부터 책정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였던 것으로 보면 이 가격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 모델인 지프 랭글러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랭글러는 2.0리터 I4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도 6천만 원대에 책정되었는데, 브롱코는 2.7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도 6천만 원대에 있다. 게다가 최신 모델인 만큼 최신 기술도 더 많이 들어가 있다. 현재 랭글러가 월평균 278대 판매하고 있는데, 브롱코도 비슷한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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