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주차 민폐 사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곤 한다. 대체로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기존과는 또 다른 황당한 사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근처 식당에 가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에 차량을 주차한 한 차주의 사례인데, 과연 어떤 사례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글 김성수 에디터
도로 한가운데에 정차된 한 차량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당한 주차 사례가 있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만 봐도 황당한 당시 상황을 접할 수 있었는데, 검은색 중형 세단 SM5의 차주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을 보면 SM5 차량이 도로 중앙에 정차된 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국내 도로는 우측통행이 일반적인데, 해당 사진을 보면 중앙선을 침범하여 정차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도로에 정차한 뒤 식사를 하러 갔다는데
해당 차량을 포착한 작성자에 의하면, SM5 차주는 중앙선을 침범하여 근처 중국집에 들어가 식사 하러 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해당 사례에 대해 “웬만해선 신고 안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신고했다”라며 “제정신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작성자는 “처음엔 내가 잠이 덜 깨서 역주행 하고 있는 중인가 싶었다”라며 황당한 심경도 토로했다. 이어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신고한 내역을 게시글에 탑재했다. SM5 차주가 방문한 중국집은 자장 한 그릇에 1,500원 가량이었지만 말도 안 되는 주차로 인해 그 이상의 과태료를 지불하게 되었다.
중앙침범 및 불법주정차 과태료 청구
이에 구청은 해당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나의 안전신고’ 사진에 따르면 구청은 “제보하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앙선 침범과 불법주정차 위반으로 인해 각기 9만 원,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운전자가 방문한 중국집의 자장면 가격의 약 8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황당한 사례에 네티즌들도 진저리
해당 사례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정도껏 해야지 말도 안 된다”, “저런 건 바로 금융 치료 들어가 줘야 한다”,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말이 되는 상황인가”, “자장면 먹겠다고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아직도 다양한 주차관련 사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민폐 주차 사례는 보는 이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사례이다 보니 이를 보는 네티즌들 역시 당사자가 아님에도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황당한 민폐 주차 사례를 줄이기 위해 제도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인식도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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