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타리아 트럭 아녔다? 정체 밝혀진 포터 후속, 그 모습 이렇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0 12:35:05
조회 176 추천 1 댓글 0
														


포터-트럭

전기 화물차 ST1 등장
포터 대체하기엔 무리
포터는 어떻게 될까?


포터-트럭

한때 포터 후속으로 알려졌던 현대차 ST1 샤시캡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오토스파이넷’

언제부턴가 국내 도로에 출몰해 눈길을 끌었던 정체불명의 트럭. 14일 현대차의 신차 발표를 통해 그 의문이 마침내 풀렸다. 스타리아의 전면부를 그대로 가져온 해당 신차에는 ‘ST1‘이라는 모델명이 붙었다.

전동화 모델로만 만들어진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널찍한 적재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일각에서는 ST1이 포터를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일은 없다. 그렇다면 포터 후속 모델은 어떻게 될까?

현대차 포터 2

기아 봉고 3 정면충돌 테스트

안전성 지적된 현행 모델
사고 시 치명적 결과 초래


오랫동안 1톤 트럭의 대명사였던 현대차 포터는 기아 봉고와 함께 지난 2004년 4세대로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재까지 20년의 세월 동안 상품성 개선만 거듭해 왔는데, 그동안 열악한 안전성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포터, 봉고 모두 첫 출시부터 현재까지 유지해 온 ‘캡오버’ 스타일이 문제였다.

해당 레이아웃은 엔진룸이 승차 공간 아래에 있는 구조로 캐빈룸 길이가 줄고 그만큼 적재 공간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안전성 면에서는 큰 단점이 있다. 운전석 앞에 충격을 흡수해 줄 구조물이 없어서 사고 시 캐빈룸에 총격이 그대로 가해지고 이는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포터-트럭

현대차 ST1 샤시캡 모델

현대차 ST1 카고 냉동 모델

ST1은 비교적 안전할 것
포터 대체 어려운 이유는


이에 ST1 공개 전까지 해당 신차가 포터의 후속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세미 보닛 타입의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개정된 안전 규정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세미 보닛 타입은 엔진룸의 절반 정도가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를 이른다.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할 공간이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ST1은 포터를 대체할 수 없다.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건 둘째 치고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ST1은 모노코크에 가까운 차체 구조와 전륜구동 방식이 채택됐다. 바디 온 프레임 타입에 후륜구동인 포터와 달리 고중량 화물 운송, 급경사 오르막에서의 출발이 어렵다. 또한 포터는 전폭이 1,740mm인 반면 스타리아는 1,995mm로 차이가 상당하다. ST1의 제원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전폭을 줄이기에도 한계가 있다.


포터-트럭

현대차 포터 후속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Woopa TV’


포터-트럭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Woopa TV’

차세대 포터 개발 중
늦어도 2027년 출시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세대 포터를 개발 중이다. 앞서 포터와 봉고 연식 변경 모델에 적용된 T-LPDi 파워트레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활용하며, ST1처럼 세미 보닛 타입의 차체를 갖출 전망이다. 앞서 올해 중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실제로는 기다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2027년까지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현행 포터와 봉고는 2030년까지는 판매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T1은 낮은 적재고와 전륜구동,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활용한 배송 틈새시장에 주로 투입될 전망이다. 충전 및 주행 여건이 따라주는 도심 지역에서 소화물 위주 배송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유리 깨진 토레스, KGM 무상 수리 거부.. 생각도 못한 이유 있었죠▶ ‘반응 벌써 뜨겁다’ KGM 토레스 쿠페, 유독 기대된다는 이유 3가지▶ ‘이것’ 하나 바꿨다는 제네시스 신형 GV60.. 분위기 180도 달라졌죠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946 ‘뭔 짓을 해도 2등’ 쏘렌토에 밀리는 싼타페, 그 진짜 이유 이거였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62 0
3945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녔네, ‘현대차 쏘나타’ 최고의 모델 TOP 3는요?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97 0
3944 그래서 국내 출시는..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그 디자인 이런 모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03 0
3943 ‘아빠들 추억 가득’ 지금의 카니발 만든 그 시절 미니밴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11 0
3942 달리는 차량 덮친 ‘고속도로 표지판’.. 그 처참한 현장에 네티즌 ‘경악’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085 3
3941 ‘관심 필요한가?’ 김새론, 김수현과 열애설에.. 결국 음주운전 재조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14 0
3940 ‘이걸 안 만들어?’ 전기차 미룬 벤틀리, 전 세계 부자들 분노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10 0
3939 테스트 중 포착된 기아 ‘신형 EV6’, 전면 디자인 결국 이렇게 바뀌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36 0
3938 ‘투싼 비상이다’ 역대급 디자인 예고한 신형 스포티지, 그 모습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40 0
3937 끝나지 않은 ‘에바 가루’ 사태, 쉬쉬하는 제조사에 차주들 불만 폭발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541 6
3936 미국에서도 난리 난 국산 전기차 결함, 그런데 리콜 내용 다르다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32 1
3935 ‘한국 출시되면 대박’ 렉스턴 칸 긴장케 만든 픽업트럭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9 0
3934 ‘리콜도 소용없다’ 리콜 받자마자 또 결함 터진 현대차, 차주들 격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8 1
3933 “국내 미출시? 이유 있었네” 아반떼 위협한다는 기아 K4 실내 수준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826 9
3932 실물 포스 대박이네! 국내 포착된 로터스 신형 SUV에 네티즌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44 0
3931 고작 4대 남았다? 열에 아홉은 존재조차 모르는 국산 픽업트럭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9 0
3930 ‘무려 국산차 4대나?’ 주행거리 400km 이상, 초저렴 전기차 6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22 0
3929 국내 출시? 필요 없다.. 오직 북미에만 출시하는 현대차 ‘이 모델’은?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431 4
3928 “내 집에 주차도 못 해” 주차장 출입 금지 당한 전기차 차주들 ‘분통’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555 0
3927 돈 없어서 벤츠 산다.. 풀옵션 ‘2억’ 육박했다는 제네시스 G90 근황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954 0
3926 일자형 램프 지겹다.. 현대차 ‘쏘나타’, 램프 쏙 빠진 새 디자인 공개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67 0
3925 아빠들의 기대작 ‘아이오닉 9’, 깜빡이 하나로 호불호 제대로 갈렸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1 0
3924 “디자인 진짜 美쳤네” 베일 벗은 기아 K4, 드디어 그 실물 완전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4 0
3923 쏘렌토 축소판.. 디자인 싹 바뀌는 신형 스포티지, 디테일 대박이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521 0
3922 노 재팬? 해보던가.. 욕만 먹던 일본산 자동차, 이젠 없어서 못 산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76 11
3921 절대 도망 못 치죠.. 짜증나는 자동차 문콕, 이젠 AI 기술로 잡는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683 0
3920 무려 2천 대.. 국내 ‘테슬라 모델 3’ 무더기 포착, 출시 대체 언제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88 1
3919 대구에서 포착된 ‘초희귀 BMW’.. 그 정체에 마니아들 모두가 놀랐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57 0
3918 미국인들 열광.. 전기차로 재탄생한 ‘클래식 랜드로버’ 비주얼 수준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605 8
3917 중국은 벌써 난리.. 쏟아지는 전기차, 알고 보니 환경 오염 주범이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99 0
3916 고작 ‘OOO대’ 팔려.. 포터 도발했던 중국산 전기 트럭, 그 최후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24 0
3915 ‘가격만 싸면 대박’ 포드 2025 익스페디션, 실내 변화 무려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39 0
3914 ‘스포츠카 싹 단종?’ 라인업 개편 나선 BMW, 충격적인 근황 전했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669 2
3913 현대차 서비스센터, ‘차량 고의 훼손’ 논란에.. 제네시스 차주들 분통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69 4
3912 “빚 내고 카푸어 되라고?” 광고 논란 터진 현대캐피탈, 충격의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35 1
3911 ‘출시만 하면 대박’ AI가 그린 스팅어 오픈카, 그 디자인 이런 모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54 0
3910 유리 깨진 토레스, KGM 무상 수리 거부.. 생각도 못한 이유 있었죠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782 3
스타리아 트럭 아녔다? 정체 밝혀진 포터 후속, 그 모습 이렇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76 1
3908 ‘반응 벌써 뜨겁다’ KGM 토레스 쿠페, 유독 기대된다는 이유 3가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01 0
3907 ‘이것’ 하나 바꿨다는 제네시스 신형 GV60.. 분위기 180도 달라졌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56 0
3906 강남 한복판 ‘7중 추돌’ 일으킨 고령 운전자.. 그 이유에 네티즌 분노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704 8
3905 출시만 하면 대박.. 인기 폭발한 르노 신차, 오픈카 모델까지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34 0
3904 ‘디자인 왜 이래’ BMW 새 콘셉트카 유출, 그 비주얼에 차주들 멘붕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68 0
3903 ‘이걸 안 판다고?’ 기아 야심작 K4.. 결국 국내 출시 불발난 이유는요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232 5
3902 수입차 안 부럽죠? 신형 팰리세이드, 새 예상도에 아빠들 기대 폭발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440 1
3901 미국이 안 무섭나.. 북한 김정은, 푸틴 선물 ‘1,700억’ 아우루스 공개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564 3
3900 사회 초년생에게 딱.. ‘2,000만 원’으로 끝내는 준중형 첫차 3종은?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93 0
3899 환승 아니라며.. 입장 밝힌 류준열 ♥ 한소희, 알고 보니 ‘이 차’ 오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49 1
3898 그 부모에 그 자식.. 창 밖으로 라면 버린 학생 포착, 네티즌들 격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57 0
3897 ‘양심 어디로 갔나?’ 도로 점령한 자전거 동호회, 결국 네티즌 ‘폭발’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781 33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