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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도, K8도 아닙니다 기아가 작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판 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09 10:39:49
조회 669 추천 1 댓글 2
														



작년 한해 기아차는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엠블럼 디자인의 변화가 생겼으며, 스포티지와 K8이라는 무기를 작년에 내세우며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나갔다. 기아차가 판매하고 있는 차들을 바라보면 잘 팔리는 차들이 대부분이다.


카니발을 시작으로 쏘렌토, K5, 그리고 전술했던 스포티지와 K8까지 모두 대한민국 공도에서 흔하디흔하게 볼 수 있는 차들이며 그만큼 기아차만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다. 작년 한해 기아차가 일부분 현대차를 추월하며 매서운 전략적 영업이 펼쳐졌었고, 한 해 동안 많이 팔렸던 차량들 중 1등은 다름 아닌 스포티지였다고 한다.


세계 최초

첫 도심형 SUV?

스포티지를 두고 이야기를 펼치면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소스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두고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펼쳐지는데, 그 갑론을박의 요지는 바로 도심과 오프로드를 관통하는 SUV라는 점이다.


이러한 개념을 알기 위해선 SUV에 앞서 ‘지프’라는 이름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운용한 4분의 1 톤 트럭들을 흔히 ‘지프’라고 불렀고, 지프라고 불렸던 차는 바로 ‘윌리스 MB’였다.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선 윌리스는 굉장히 유명하며, 오프로드의 전통이자 근본이고 오프로더들 사이에선 마치 성경 책과 같은 존재로 통한다. 


윌리스 MB의 근본도 이 역시 민수용 모델인 CJ-3A라는 모델이 시초가 되는데, 온로드형 자동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작에 4WD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던 터라 군용으로 만들었을 때도 전반적인 메커니즘은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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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최초로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SUV가 탄생하게 된다. 이름은 지프 왜고니어


1963년부터

시작된 도심형 SUV

이러한 역사를 가진 미국의 지프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빠르게 변화하였다. 커다랗고 기다란 왜건형 바디를 품고 4WD 시스템을 추가함에 따라, 자동차 역사상 현대적인 SUV의 시초라고 자동차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최초의 도심형 SUV라고 여겨지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당시 경쟁사였던 도요타와의 관계에 있어선 오프로드를 완전히 배척시킨 RAV4와 비교하면 나름대로 전천후성 성격을 띠었으며, 발매 또한 RAV4보다 1년 먼저 이뤄짐에 따라 기아차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있어 영향력을 끼쳤던 건 사실이다.

1980년 후반기부터 1990년대 초반기는 전 세계적으로 승용차와 지프의 크로스오버 개념의 SUV를 본격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했던 시절이었다.


때문에, 스포티지는 그 중요한 초석을 다지는 데 있어 승용차형 SUV라는 개념을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한 모델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1세대 스포티지가 한때 수출실적이 뛰어났던 점을 생각해 보면 수긍이 가능한 부분이다.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

기아차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서 17만 5,781대를 판매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유인즉,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지난 12월 판매량 대비 2.2% 증가했다.


그렇기에 차종별로 나눠 각각 판매량을 따져봤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가 되었으며 판매량은 2만 7,221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은 모델은 셀토스, 2만 6,973대가 팔렸다.

3위는 K3, 수출명은 포르테가 3위를 차지했으며 1만 7,585대를 판매하면서 스포티지와 비교할 때 1만 대 이상 차이가 나는 성적을 보여준다.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는 SUV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수출 부문에서만 SUV가 강세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내수시장의 경우 쏘렌토가 지난달 5,066대를 판매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확실히 내수시장보다 수출시장의 판매가 확연하게 실적이 더 좋은 걸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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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을 뛰어넘는

편의 장비

그동안 스포티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상품성이었다. 전 세대만 하더라도 크게 부각되는 부분은 존재치 않았으나, 현행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를 기점으로 급을 뛰어넘는 편의 장비가 더해져 인기몰이에 한참인 요즘이다.


대표적인 것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다. 쏘렌토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스포티지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커브드 현태로 적용됐다. 그렇기에 보다 나아진 시인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또한 인기를 얻는데 큰 이점이 존재한다. 구형인 스포티지 QL만 하더라도 주력으로 판매되었던 트림은 디젤이었다. 2.0L 누우 엔진이 달린 모델도 존재했으나, 사실상 기아차가 팔기 싫어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품성이 별로였던걸 생각해 보면 사실상 선택지가 디젤뿐이었던 부분도 존재한다.


그러나 현행 판매되는 스포티지는 1.6L 터보 엔진과 2.0L 디젤 그리고 1.6L 터보 하이브리드가 존재하는데,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건 역시 1.6L 터보 엔진이 얹어진 모델이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화가 찾아왔단 증거가 되며, 반도체 대란이 장기화가 됨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차는 역시 이유가 있기에 인기몰이가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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