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니코리아에서 신규로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과 ‘미니 언톨드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기존 컨트리맨과 클럽맨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외장 색상부터 성능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출시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미니코리아에서 최근 출시한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과 ‘미니 언톨드 에디션을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려 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하는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은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보다 더 선명하게 강조했다. 외장은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체 컬러를 모멘텀 그레이를 적용하고, 측면에는 프로즌 블루스톤 색상의 언테임드 사이드 스커트 및 사이드 데칼을 사용했다. 또한 양쪽 뒤 유리창에 이번 에디션을 상징하는 언테임드 레터링을 적용했다.

미니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뉴 미니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로 절제된 스타일과 장인 정신, 독립적이고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담아낸 모델이다.

이번 에디션은 미니 클럽맨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됐으며, 차체 하단과 루프도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입혀서 일체감을 주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감성을 부각시켰다.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틀, 사이드 미러 커버,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이 사용되었다.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의 실내에는 프로즌 블루 메탈릭 색상의 스트립으로 포인트를 준 언테임드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으로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꾀했다. 언테임드 레터링이 새겨진 하이랜드 그린 색상의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은 고급감과 함께 이번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미니 언톨드 에디션의 경우 세이지 그린 컬러의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고, 송풍구 테두리를 황동색으로 마감해 세련된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미니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먼저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은 쿠퍼와 쿠퍼 S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쿠퍼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미니 언톨드 에디션은 사양이 한 가지 더 추가된다. 언테임드 에디션과 동일한 쿠퍼와 쿠퍼 S에 고성능 라인업인 JCW까지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마지막 순서 JCW 모델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89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면 도달할 수 있다.

두 에디션 모델은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차량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4860만원과 5420만 원이며, 미니 언톨드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JCW 모델의 가격은 각각 4390만 원, 5150만 원, 6190만 원이다.

사람마다 차를 고르는 기준은 다르다. 누구는 외부 디자인을, 누구는 실내 디자인을 그리고 성능을 살피는 사람까지 기준점은 천차만별이다.

과연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과 언톨드 에디션이 흥행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오, 이건 괜찮은데?" 미니, 젊은 오너들 눈 뒤집힐 에디션 출시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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