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현진 측, '부모가 사과했다' 발표에 "못 받아" 반박...경찰 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13:36:40
조회 52 추천 1 댓글 0

[서울=뉴시스] 25일 발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사건에 주요 외신들은 한국 정치의 분열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2024.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피의자 A군(15)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계획성과 공범·배후 여부 등을 집중해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9일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고 피의자 부모를 상대로 성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피의자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포렌식 한 이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범행 당인뿐만 아니라 과거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통화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분석이 끝나면 정리해서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에서 만난 피의자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를 17차례 공격당했다. A군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 있는 미용실 인근에서 연예인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배 의원을 보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A군에 대해 당분간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A군은 범행 다음날인 지난 26일 응급입원을 했으며 오는 30일에 끝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응급입원이 끝나면 보호 입원시킨 후 조사할 계획이다. A군 보호자의 동의를 얻었다"며 "입원된 상태에서 여유 있게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A군의 구체적인 행적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나 휴대전화 위치확인, CCTV 분석 등 아직 확인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A군은 과거 이태원 참사 현장과 경복궁 낙서 모방범 구속심사 때 각각 뉴스 카메라에 포착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원 출석 때에도 자신의 영상을 찍어 주변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범행 여부나 계획범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조사를 하고 있다"며 "휴대전화 분석과 본인 수사 등이 마무리돼야 (단독범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사범이 있는지는 휴대전화를 분석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적이 관련해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언급할 부분이 아니다"면서도 "정당 가입은 만 16세 이상인데 (A군은) 만 14세라 가입 요건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A군의 부모는 경찰서에서 만난 배 의원 측 보좌관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한다. 다만 공식적인 사과 의사 표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전언이다.

관련해 배 의원 측은 "배 의원 본인을 비롯한 의원실 보좌진 누구에게도 피의자 측의 사과 의사는 전달된 바 없다"며 "배 의원과 보좌진 일동은 여전히 피의자의 얼굴을 포함한 신원, 부모의 신원 등을 알지 못하며 경찰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대낮에 학교 도서관에서 방송한 여대생, 윗옷을 벗더니..소름▶ 김종국 관상 본 역술가의 예언 "송지효는 본인에게.." 반전▶ 30년간 축의금 10억 이상 쓴 탤런트 "내가 결혼해서.."▶ '시급 180만원'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인女, 직업이..▶ 산부인과 진단에 우울한 개그우먼 "몸 상태가.." 충격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954 '영풍제지 주가조작' 밀항 중 붙잡힌 총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8 0
8953 檢, '무인사진관서 성폭행' 20대 1심 판결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4 0
8952 이재명 습격범 검찰도 "배후 없다"...'차기 대통령 되는 것 저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8 0
8951 [속보]檢, 이재명 피습범 '단독범행' 결론…"채무·이혼 겪고 극단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6 0
8950 "보상 말고 진상규명해달라" 이태원 유가족 오체투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02 0
8949 미성년자에 마약판매, 무기징역 가능할까[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780 1
8948 '방심위원장 청부민원 의혹' 고민정 의원, 고발인 조사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7 0
8947 혐오와 확증편향이 키운 정치인 테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1 0
8946 출소 후 몇 달 안 돼 또 빈 차 털이...40대 남성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1 0
8945 "마약 하는 남자 있어"...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7 0
8944 "음악 소리 시끄럽다" 클럽서 난동부린 5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1 0
8943 검찰, 프로야구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4 0
배현진 측, '부모가 사과했다' 발표에 "못 받아" 반박...경찰 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2 1
8941 구속기로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영장심사 포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1 0
8940 정부, 민생침해 조직형 보험사기 특별신고 기간 운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9 0
8939 '수노아파 가입 권유' 징역 1년 6개월…조직원 대부분은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7 0
8938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로 승용차 돌진...경찰 1명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2 0
8937 "국민 관점 책임 있는 법집행"...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 취임 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0 0
8936 황의조, 출국금지 해제됐다...경찰 "조만간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2 0
8935 경찰 '배현진 피습' 중학생 주거지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분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7 0
8934 [속보] 검찰, 프로야구 KIA 김종국 감독 구속영장...배임수재 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38 0
8933 '동양 사태' 피해자, 유안타증권 상대 집단소송 2심서도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45 0
8932 재개발사업으로 철거 예정된 주택…"종부세 과세 대상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315 0
8931 코로나 때 마스크 판매 조정 '긴급조치' 위반 업체, 대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3 0
8930 문화재 보호구역 내 부동산 재산세 경감...헌재 "헌법 위반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2 0
8929 서울 구로구 대형교회서 불... 4000명 대피 소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65 0
8928 연이은 정치인 피습사건...전문가들 "행동 배경에는 '확증편향'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2 0
8927 연이은 국회의원 피습…힘 실리는 혐오 테러 '엄벌' 기조 [법조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3 0
8926 술 마시고 수술하는 의사들..."처벌 규정 보완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1 0
8925 '민주당 돈봉투' 수수의원 조사 총선모드로 지연...檢 "협조 당부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09 0
8924 경찰, '배현진 피습' 중학생 불구속 수사 방침…배후·동기 파악 주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65 0
8923 검찰, '영풍제지 주가조작' 밀항 중 붙잡힌 총책에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2 0
8922 "직원 더 뽑았다가 감방 갈라" 중대재해처벌법 불안 퍼진 소상공인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2 0
8921 '신림동 칼부림' 조선,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등 1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60 0
8920 "4급 공무원 승진서 '주택보유현황' 일률적 평가, 재량권 일탈"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7 0
8919 돈 빌려주고 자녀 이름으로 약속어음 받았다면…法 "증여로 봐야"[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4 0
8918 소스코드 분석해 무죄→유죄 뒤집은 수원지검 등 우수 과학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6 0
8917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인무효 사유 기재...헌재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9 0
8916 [단독] 종로구청 재건축 현장 사고...."인명피해 없어"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5064 1
8915 '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47개 혐의, 법원 판단은? [4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950 18
8914 '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당연한 귀결"…檢 "항소 검토"[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88 0
8913 '배현진 습격 사건' 검찰이 영장 단계부터 수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31 0
8912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모든 혐의 증명 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86 0
8911 [속보]'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명백한 판결 내린 재판부에 경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82 0
8910 '무죄' 양승태 "예상했던 결과"...후폭풍 불가피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96 0
8909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건 일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5 0
8908 [속보]4년 11개월여 만에 결론…'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8 0
8907 [속보] "양승태, 블랙리스트·연구모임 와해, '정운호 게이트'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6 0
8906 서울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차장에 김수환…치안정감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1 0
8905 와인 동호회서 회원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 8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05 0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