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어반 ARPG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의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특별방송은 호요버스 대표인 류웨이(Liu Wei), ZZZ의 메인 프로듀서 젠유 리(Zhen yu li), 시나리오 라이터 조셉(Joseph), 기획자 와이(y)가 진행을 맡았으며 게임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뉴에리두와 공동 그리고 에테르에 대한 설정을 풀어내며 유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공동 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고 사람들을 돕는 탐색 전문가이자 주인공인 로프꾼 남매 '파에톤'과 함께 공동을 탐색하는 에이전트들로 흥신소, 중공업, 하우스키퍼, 치안국 형사특수팀 등 다양한 직업과 능력, 생활상, 성격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ZZZ의 전투는 액션과 타격 피드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세심한 디테일과 적절한 연출을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과장된 특수효과나 화면 진동보다는 프레임 단위로 컷을 쪼개며 모든 액션과 특수 효과를 교정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짜릿한 액션감을 모든 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내용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낮은 문턱과 높은 상한선을 지향하고 있어 액션 게임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면서 상급자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액션 경험을 할수 있도록 레벨 디자인에 신경을 썼음을 강조했다.
CBT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캐릭터들 또한 이번 특별 방송에서 공개됐다. 동력을 모아 일격에 터뜨리는 '파이퍼', 친위대인 새끼 멧돼지를 대동하고 다니며 파티원 에이전트 전원에게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루시' 외에도 치안국 형사특수팀의 '주연',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엘렌 조'의 플레이 영상과 이들의 변조(픽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 2장과 3장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각각 치안국과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 주요 인물로 출연하기 때문에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 또한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권했다.
일상 콘텐츠는 CBT와 비교하면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루미나 광장과 생활 구역 외에도 기존에 체험 가능했던 뉴 에리두 6단지 또한 많은 기능이 추가되며 주인공의 거점인 RANDOM PLAY 비디오점도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구조를 일신했다.
뉴 에리두 곳곳에 숨겨진 사건이 도사리고 있으며 다양한 에이전트와 친분을 쌓고 이들을 마을에서 사적으로 만나는 다양한 상호작용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비밀들을 찾아나서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제로 공동'은 게임의 엔드 콘텐츠로 고난도 로그라이트 체험과 함께 뉴 에리두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인게임의 주요 설정을 파고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에이전트의 경우에는 제로 공동에서 접할 수 있으며 제로 공동만을 위한 특별 필드 또한 제작된 상태다.
한편, 호요버스는 론칭 기념 이벤트로 게임을 플레이하기만 해도 100회의 채널 뽑기권과 80개의 방부 티켓이라는 파격적인 재화를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출시 이후 일주일간 사용 가능한 리딤 코드를 배포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15개의 도시에서 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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