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칼럼] '정상화의 신'님께서는 메이플 멀티버스에 인커전을 일으키기로 했답니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1:32:45
조회 15786 추천 116 댓글 137
														



RPG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목적의식은 참 중요한 일이다.

실제로 누군가는 자신의 캐릭터가 나날이 다르게 강해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또 누군가는 가장 고전적이지만 확실한 목적인 끝판왕을 마주하고 이를 격파하는 엔드 콘텐츠 도전으로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또 누군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관계를 쌓아나가는 커뮤니티 형성으로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시간 그리고 돈을 소비하고 있다.

2015년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의 특수 월드(서버)인 리부트 월드의 출시는 바로 이러한 RPG 본연의 재미 강화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용자 간의 거래 불가라는 페널티를 부과하는 대신 장비 강화 시스템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빠른 성장과 각종 보정을 붙인 '리부트 월드'의 존재는 엔드 콘텐츠 진입을 위해 시간뿐만 아니라 타 게임에 비해 장비와 육성 수준의 허들이 굉장히 높았던 소위 말하는 '메이플스토리의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줬기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이용자들도 점차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리부트 월드 도입 당시 취지를 설명한 공지사항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나요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상대적으로 '정상화'된 구조를 선보였다


사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메이플스토리와는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출발점부터 이미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었다.

칭호, 마스터 라벨, 전투복 바우처 티켓, 자석 펫과 같이 엔드 콘텐츠 진입을 위한 필수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을 월 정액권을 끊는 '상용화 게임' 혹은 시즌 패스와 치장용 아이템이 주요 BM으로 들어가는 '패키지형 콘솔 게임'에 대입해도 될 정도로 페이 투 윈(P2W)과는 거리가 멀었고, 굉장히 이용자 친화적인 방향이었다.

당연히 리부트 월드는 클래식 서버를 별도의 게임으로 운영하는 다른 타이틀처럼 처음부터 콘텐츠 전개나 밸런싱을 별도의 방향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었으나 출시 초기의 리부트 월드는 그야말로 하는 사람만 하는 촌동네에 가까웠기에 드라마틱한 변동 사항은 없었고 실제로도 제작진이 굳이 리소스를 할애하여 손을 볼 이유와 명분도 없었다. 그렇기에 일반 월드와 론칭 초기의 리부트 월드는 소 닭 보는 정도의 관계에 불과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부트 서버가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게 되면서 주문서-스타포스-추가옵션-잠재능력-에디셔널 잠재능력으로 이어지는, 도무지 뚫리지 않아 '나생문' 밈이 붙을 정도로 악랄한 일반 월드의 성장 구조를 견뎌온 이용자들이, 리부트 월드의 비교적 완화된 성장 구조를 일반 월드에 대한 역차별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한 지붕 두 가족의 당연한 수순이었다.


천장이 있는지도 모를 5중 가챠를 돌리면서 성장을 꾀해야 한다
확률 조작 사건이 터졌을 때 유저들이 폭발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임 


앞서 말한 천장이 보이지 않는 5중 강화는 차치하고서라도 일반적인 RPG는 대부분 시즌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소프트/하드 리셋을 적용하거나 기존 장비의 성장치를 인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두며 물갈이를 하고 있었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오랫 동안 구조 개선이 없었고 이로 인해 하이엔드 아이템이 바뀌더라도 기존 이용자들은 '나생문'을 뚫고 한참 예전에 맞춘 장비를 계속 사용하면서 그 장비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예민한 기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특히 2021년 장비 성장 과정에서 추가옵션, 잠재능력 부여 아이템의 확률 조작 사실이 밝혀지며 한 차례 홍역을 앓았는데, 이를 유료 재화인 캐시가 아니라 내부 재화인 메소로 해결할 수 있게 정상화하고 보니 일반 월드의 이용자들은 비교적 정상적인 구조에 따라 성장하고 있던 리부트 월드의 이용자들에게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품게 되며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갈등이 격화되기 시작한다.


유니온 랭킹과 캐릭터 정보에 기반한 크롤링 통계 데이터
리부트 월드의 인구 감소율이 대단한 수준이다 (출처 : 메애기)


결국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은 이 문제에 대해서 결국 정상화라는 이름의 칼을 뽑아 들며 리부트 월드의 혜택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갔다.

24년 1월 업데이트 내용은, 거래가 안되지만 재화 획득 보정을 받아 메소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월드에서 메소 획득 보너스가 사라지고 일일 획득량에도 제약을 거는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에 가까운 만행이었는데 이로 인해 한참 스펙 업에 매진해야 할 중위권 이용자들이 전멸, 새로 시작하려는 이용자 또한 빠른 성장이라는 메리트가 사라진 리부트 월드를 찾을 이유가 없어지며 그 인구수가 20% 수준으로 급감하게 됐다.

심지어 그리고 줄어든 인구수로는 최상위 콘텐츠 접근이 불가하다는 명목으로 결국 8월 8일 메이플 나우 라이브에서는 급기야 리부트 월드의 일반 월드화를 발표한다. 

외눈박이 마을에 나타난 두눈박이들에게 안대를 씌운 것도 모자라 결국 눈을 뽑아 함께 외눈박이로 만들자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


신이 지켜보고 계시니
모두 외눈박이가 될 지어다


물론, 이러한 갈등에서 결과적으로 일반 월드 이용자들의 손을 들어준 제작진의 입장도 전혀 이해하지 못할 판단은 아니다. 

성장 과정조차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설계해두었던 제작진 입장에서 P2W 파이를 포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리스키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이미 고정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캐시카우들을 두고 언제 마음이 떠날지 모르는 신규/복귀 유저들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누가 쉬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게임의 지속성과 대외적인 이미지 메이킹 측면에서 이번 '일반 월드화'라는 이름의 '리부트 월드 폐지'가 정말 옳은 선택인지는 의문이 든다.

육성과 성장에 비정상적인 시간과 비용 소모를 요구하는 게임이 결국 '5000만 언저리의 전투력에서 성장을 멈추고 재획에만 매진하며 이를 수익으로 환산하는 일부'와 '후발주자들이 돈을 내고 쩔을 받지 않으면 허들을 정상적으로 넘기 힘든 상황을 빌미삼아 폭리를 취하는 일부' 그리고 '집값처럼 아이템의 가치를 수호하는데 여념이 없는 일부 이용자들'의 손을 들어준 모양새가 됐다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 것일까? 


리부트 월드 도입처럼 의도 자체는 좋다
리부트 월드 출신 이용자들에게 빠른 성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니까, 결과는 몰?루


심지어 일반 월드화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완벽한 융화 정책은 아니라는 것 또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리부트 월드의 재화와 장비들이 일반 월드에 급작스레 유입되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은 원론적으로 맞고 이를 점진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사안이라는 점에 동의하지만, 결국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이용자들 사이의 분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1개월 이내에 모든 재화를 소모할 것'을 요구하고 '귀속의 표식'을 장비에 부착하여 리부트 월드 출신에게 낙인을 찍으며 '자석 펫 이용료는 추가 지불하세요'는 암만 봐도 쉬운 길을 택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장비 한 부위 성장에 현금으로 20만원 가까이 소모되는 기존의 비정상적인 구조에 대해서 '가치 보존이 안되는 일반 월드는 폰지사기'라고 생각하거나 '언젠가 쓰던거 되팔아서 회수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버티면서 리부트 월드가 망하기를 비는 이용자들의 방향 잃은 애증이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결국 이들은 제공되는 서비스를 즐기는 선에서의 개인 선택의 영역일 뿐이지 잘못을 따지거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긴 어렵다.


​​​​​​마블 코믹스의 개념인 '인커전'
서로 다른 평행 세계(멀티버스)가 충돌해서 한쪽 또는 양쪽 모두 소멸하는 현상이다 


결국 현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일반 월드의 구조와 체질 개선을 차일피일 미룬 끝에 일반 월드 이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와 아이템 그리고 위치를 보신하는 것 매몰되어 이성을 잃게 만들고, 그 총구를 애꿎은 리부트 월드의 이용자들에게 돌리게 만들면서 시작부터 지향점이 달라 평행선을 달려야 했을 두 월드가 '시빌 워'를 거쳐 하나로 합쳐지는 '인커전'을 촉발한 개발진들에게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두 월드를 별도의 게임으로 운영했다면 혹은 적어도 두 월드를 융화시킬 생각이라면 일방적으로 리부트 월드에게 일방적으로 끌어내리는 형태의 정상화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일반 월드의 성장 구조와 시스템도 함께 끌어올리는 형태의 쌍방 정상화로 중간을 찾았다면 작금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겠는가, 이미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라는 멀티버스가 충돌하는 '인커전'은 발생했고 결국 리부트 월드는 서서히 사라지게 됐다. 그런데 유념해 둘 것이 하나 더 있긴 하다.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인커전은 '한쪽 세계만 소멸하는 결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쪽 세계가 쌍방 소멸하는 결과'도 있다는 것이다.

과연 갈라치기 아니 '정상화의 신'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인커전에서 메이플 월드를 구원할 수 있을까. 팝콘과 콜라를 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자.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추천 비추천

116

고정닉 0

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27 [조선통신사] 이 동네 핑뚝들은 참으로 일품이야, 좀 모자라긴 해도 능력은 출중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3 1
[칼럼] '정상화의 신'님께서는 메이플 멀티버스에 인커전을 일으키기로 했답니다 [137]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786 116
425 [인물열전] 오늘도 역시 백만볼트 맞고 날아가지만, 살아는 있으니 좋았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5 0
424 [찍먹] 메카 브레이크, '아무로'인 줄 알았던 내가 '브라이트'였던 건에 대하여 [1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8677 13
423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RTS 장벽 허물 신무기! 前 블리자드 개발진의 한 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19 0
422 "아, 에반데..." 콜라보 맛집 또 일한다! '승리의 여신 : 니케' 끝 모를 수비 범위 [1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241 5
421 [30분해드리뷰]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아쉬운 현지화...도트 질감에 높은 장르 이해도 탁월 [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4974 2
420 넥슨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월드의 일반 월드 전환 개편안 발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58 0
419 넷마블, 영익 전분기 대비 2905% 상승!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07 1
418 글로벌 게이머 정조준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스컴 딛고 2025년 출시 기대감 예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93 0
417 [컨콜]펄어비스, 11월 지스타도 붉은사막 시연 버전 공개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695 0
416 [찍먹] 홈런 클래시2 : 레전드 더비, 몸속 꽉 찬 1분을 즐기고 싶다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10 0
415 LCK 2024 서머, 광동풍을 부르는 오로라의 영역전개! 미궁에 빠진 플레이오프 막차 싸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01 0
414 펄어비스 '검은사막', 곱게 담아낸 한국 전통의 멋과 가치 '아침의 나라: 서울' 탐방기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30 0
413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라그나로크 외전' 편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60 0
411 드래곤플라이, '어비스메이트' RZ COS 나리, 야살 등 코스프레 화보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44 0
410 '어닝쇼크' 카카오게임즈, 신작 부진에 2분기 영업익 28억…전년比 89.4% 급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64 0
409 '승리의 여신 : 니케', '백설'도 방긋 웃고 갈 원샷 관통 지원 '츠바이' 스킬셋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34 0
408 [칼럼] 뭘 만드는 거야? "처신 잘하라고" 어떤 게임의 불편한 강요, 'PC' [2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00 10
407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최정상 '스타크래프트'에 오르는 '서리 거인'의 힘찬 등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83 0
406 [찍먹] 미디블 다이너스티, 돌도끼 한 자루로 어엿한 성주가 되기까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70 0
405 펄어비스 '검은사막', 경복궁의 수려함 담았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의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82 0
404 '승리의 여신 : 니케', 아킴보 샷건 '츠바이'의 꿈은? 'COLORLESS' 티저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87 0
403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로스트소드', 애정 담뿍! '명가'의 세심한 막간극 [10]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847 7
402 '승리의 여신 : 니케', 스쿨 서클 모두 모인다! 모범생 '츠바이' 픽업 예고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197 0
401 LCK 2024 서머, 티젠 정상결전과 은행더비의 승자는? [20]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370 6
400 [겜츄라이]토탈 워: 워해머, 온갖 종족 격돌하는 판타지 대전쟁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85 0
399 [인물열전] 샤돌루단물 싸이코 빠와로 '장군님 부활법 쓰신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61 0
398 엔씨는 변한다. 느려도 우직하게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76 0
397 도심 속에서 만나는 배틀그라운드! 사녹 모습으로 꾸며진 '펍지 성수' 체험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562 2
396 "감히 나와 눈을 마주쳐?" 원신 x 메가MGC커피 컬래버 현장 모습은? [20]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216 5
395 더 현대 서울 뜨겁게 달군 '승리의 여신: 니케', 2024 여름 팝업스토어의 모습은?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749 6
394 LCK 2024 서머, 6꽉 혈전 끝에 승리 거머쥔 T1과 KT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351 1
393 넷마블 원작의 캐주얼한 재미 잘 살려낸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 호평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47 0
392 해긴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 박민규, 고유 스킬로 다양한 플레이 패턴 선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55 0
391 [겜츄라이] FTL, 전투는 느긋한데 시간은 빛보다 빨리 녹아요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39 0
390 [인물열전] 나는야 주인공 '용감한 쿠키'! 가고 싶은 대로 간다! 오븐 속만 빼고!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9 0
389 [조선통신사] 개발력은 주머니가 아닌 실전압축근에서 온다! 뼛속부터 개발자인 그들 [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718 3
388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천둥의 신 토르' 편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4 0
387 '에이펙스 레전드',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 패스 현금 구매방식 철회... 반응은 냉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01 0
386 카카오게임즈, 신작 RTS ‘스톰게이트’ 미리보기 [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071 3
385 프로젝트문, 자사 IP 활용한 웹툰 작화가의 독단적인 저작권 탈취 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79 0
384 승리의 여신 : 니케, 끊임없이 풀리는 선물 보따리! 눈과 귀를 사로잡는 서브컬처의 진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02 0
383 승리의 여신 : 니케, 핀 판넬! 판넬이잖아! 로망 자극 올레인지 방무댐 '아인' 스킬 셋 공개 [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487 1
382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EWC 2024 흥행에 힘입어 'e스포츠 올림픽' 승인 [7]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30 3
381 게임스컴에 좋은 기억 가진 펄어비스, 올해도 참전 '붉은사막' 일반 유저 대상 시연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72 0
380 [찍먹] 로스트소드, 다들 방치형이 쉬워 보였지? 유명 IP 없이도 든든한 고민의 흔적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243 0
379 승리의 여신 : 니케, 신규 챕터 개방! 방무 '아인'과 이벤스 'JUVENILE DAYS' 25일 업데이트 [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898 3
378 승리의 여신 : 니케, '그레이브' 관의 비밀, 수정의 주인 밝혀진다! 7월 신규 챕터 등 개노 정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89 0
377 RTS 선택한 카카오게임즈, 왜 '스톰게이트'인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62 0
뉴스 음공협, 암표 근절 캠페인 진행... 정동원→에이티즈 힘 보탠다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