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젠지 e스포츠는 5월 25일 LG전자와 베트남 호치민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한다.
젠지와 LG전자 울트라기어(LG전자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파트너십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팬 이벤트는 베트남 LCK 팬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젠지의 LCK 4연패를 축하하는 자리다.
젠지는 2022 서머부터 2024 스프링까지 LCK 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젠지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함께한 LG전자는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하고, 젠지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 120명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어나더사이공은 참석자들이 LG전자 최신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Life’s Good Tournament)'는 베트남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Mai Dora)와 옵티머스(Optimus)가 각각 팀을 이끌며, 현지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어나더사이공에서는 준결승전과 토너먼트 챔피언이 젠지 선수단과 함께 경기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훈련을 받으며, 훈련 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한다. 해당 경기는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한다.
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은 "팬들의 응원과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2024 LCK 스프링 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LCK 최초로 포핏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IT 사업부장 이윤석 상무는 "이번 e스포츠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열성적인 LCK 팬들과 재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G전자 울트라기어는 젠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문화 육성에 전념하는 한편, 앞으로도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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