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서형걸 기자] K/DA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리더 아리를 시작으로 이블린, 카이사까지 하루 간격으로 멤버들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트루 대미지 활동에 참여한 아칼리의 복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가상그룹 K/DA 공식 트위터에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멤버 이블린과 카이사 콘셉트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블린은 리드보컬이란 포지션에 걸맞게 ‘더 디바(The Diva)’란 수식어가 붙어 있으며, 도도하면서 날카로운 인상을 풍긴다. 리드댄서 카이사는 ‘더 댄서(The Dancer)’란 수식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아리나 이블린과 달리 활동적인 복장이다.
이로써 K/DA 멤버 4명 중 3명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리더 아리는 지난 24일 새벽에 공개된 바 있다. 마지막 멤버는 아칼리로 작년 롤드컵에서 K/DA가 아닌 혼성그룹 ‘트루 대미지’로 활동했다. 당시 라이엇게임즈 음악팀을 총괄하는 토아 던은 게임메카와 인터뷰에서 “아칼리가 K/DA를 떠난 것이 아니다. 다만 사이드 프로젝트로 힙합 그룹을 결성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즉, 아칼리는 여전히 K/DA 멤버라는 것이다.
래퍼이자 마지막 멤버 아칼리의 콘셉트 이미지는 컴백 직전인 27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K/DA는 선공개곡 ‘The Baddest’로 오는 28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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