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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파티 '블소' 인던 DNA...엔씨, 'TL' 미공개 콘텐츠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1 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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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1일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콘텐츠가 담겨있는 두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공개하며, 지난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하지 못한 콘텐츠들에 대해 소개했다.

'TL'의 안종욱 PD는 "첫 번째 편지 이후 많은 분들의 관심과 함께 우려도 확인했다.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고 충고해 준 것들은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 이번 편지에서는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TL'의 콘텐츠들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게임 내 보스와 지역을 소개했다.

◆ 외눈 콘셉트의 보스인 '말라카'와 아크보스 '테벤트'

안종욱 PD는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은 세계수 위그드라실 아래 있는 지식의 샘물을 먹기 위해 스스로 한쪽 눈을 바쳤다. 'TL'에서도 끝없는 지식을 얻기 위해 자신을 눈을 바친 인물이 있는데 그것이 말라카다"라고 말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TL' 내 파괴의 신, 실라베스의 하수인 중 하나인 쥬노보트는 금단의 지식을 얻기 위해 대악마에게 한쪽 눈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눈이 대악마의 권능 아래 괴물로 변신해, 죽음을 지켜보는 눈인 말라카가 되었다.

말라카는 차원을 넘나는 존재이기에 이공간에 있는 자신의 분신을 소환하기도 하고, 분신을 폭발시켜 피해를 주기도 하면서 에너지를 전달받기도 한다. 그렇기에 분신이 말라카에게 에너지 빔을 사용하는데, 이용자들이 이를 막아내며 공략해야 한다.


말라카의 공략은 에너지 빔을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중요하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테벤트의 경우 'TL'의 지난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퀸 블렌디와 같은 아크보스로, 마도에 빠진 궁정마법사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모종의 힘으로 인해 거대한 스켈레톤으로 부활하게 되면서 강력한 물리 공격과 흑마법으로 이용자들을 공격한다.

안종욱 PD는 테벤트에 대해 "세게관 최강의 생명체인 아크보스답게 단순한 방법으로는 테벤트를 해치울 수 없다. 테벤트의 거처에 원형의 해자가 있는데, 해자에 흐르는 물로 저주를 정화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해자의 수면이 높아지기에 접근이 쉬워지나, 저주가 물을 오염시킬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을 통해 저주를 정화할 수 있으나, 비가 내리는날에는 물이 오염될 수도 있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 오크부터 리자드까지...다양한 필드가 준비된 'TL'

가장 먼저 소개된 필드는 오크들의 협곡인 포노스 분지였다. 포노스 분지는 솔리시움 대륙 역사에서 가장 사나운 포노스 오크들의 제단이 있는 협곡이다.

안종욱 PD는 "사나운 오크들이 머무는 지역인만큼 무사하게 돌아갈 생각은 버려야 한다. 또한 포노스에서는 일식을 부르는 초월의 권능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화염에 휩싸인 축제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추후 지역 이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종욱 PD는 사방에서 도끼가 날아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두 번째로 소개된 지역은 라이칸들이 거주하고 있는 회색발톱 숲이다. 라이칸 코완주키 부족은 본래 회색발톱 숲의 주인이었는데 인간의 공격으로 인해 영토의 절반을 빼앗겼다. 그렇기에 인간 저항군과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코완주키 부족은 숲 북쪽에 있는 파괴된 다리를 언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으며, 부족장은 인간 소녀를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있다. 안종욱 PD는 "게임을 하면서 회색발톱 숲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될 수 있으며, 라이칸들은 달의 비석이 있는 곳에서 흉포해지기에 달빛의 비석을 찾아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칸 부족을 상대로 이점을 보기 위해서는 달빛의 비석을 모아야됨을 언급했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소개된 지역은 스턴가드의 바다 건너 보이는 화산섬인 리자드 섬이다. 리자드 섬에 대해 안종욱 PD는 "바다와 육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리자드 부족의 보금자리이며, 아주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배를 타고 이동하려면 난파를 각오해야 한다. 그렇기에 리자드 섬에 가기 위해서는 날아가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리자드 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비행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 6인 기반의 파티 인스턴스 던전

파티 인스턴스 던전에 대해 안종욱 PD는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은 6인 플레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필드 던전의 기획의도인 파티 플레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제한적인 조건과 인원으로 강한 챌린지를 부여하는 것이 파티 인스턴스 던전의 의의다. 개인적으로 '블레이드&소울'의 인스턴스 던전을 제작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붓고 있다"라고 말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파티 인스턴스 던전은 보스 이전의 돌파구간과 보스구간으로 총 2개로 나뉘어져 있다.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클래식한 전투의 재미를 지향해 파티의 협력으로 보스구간까지 천천히 전진하는 방식이지만, 그 구간의 길이가 늘어지지 않게 설정됐다. 또한 전투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기믹도 활용해야 하는데, 월드의 상호작용을 응용해야 할 수도 있다.


블소의 인스턴스 던전 제작 경험을 토대로 기획되고 있다 / 출처 TL 공식 홈페이지 


보스전이 인스턴스 던전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제한적인 상황과 동시에 파티원의 전략적 포지션이 필요해진다. 안종욱 PD는 "게임 내 주요 시스템인 무기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수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필드보스와 달리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용자들에게 리트라이의 한숨과 도전 욕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인스턴스 던전의 보스 중 하나인 헬리버를 공개했다.

헬리버는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 중 한 명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공격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하는 대상을 즉사 시킬 수 있는 영역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서는 피해 영역 안으로 동료들이 들어가 피해를 분산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안종욱 PD는 "이번 내용에서는 레벨 30 이후 이용자분들이 만나게 될 세상과 모험에 대해 정리해 봤다. 지면의 한계로 소개하지 못한 것들도 많지만, 남은 모험은 게임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 편지에서 이용자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했었는데, 'TL에게 말한다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주시면 명확하게 답변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고 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BM의 내용도 함께 말이다"라고 말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 자동 사냥ㆍ자동 이동 삭제…엔씨,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TL' 대규모 개편▶ 엔씨, 오토플레이 제거한 'TL' 9월부터 북미에서 테스트▶ [컨콜] 엔씨 'TL' 12월 국내 출시...'무빙샷'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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