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흥행을 기록한 영화 '파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도현은 지난 1일, "안녕하세요. 배우 이도현입니다.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영화 '파묘',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영화
이도현은 이어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영화 '파묘'의 놀라운 흥행 성적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영화 '파묘'는 지난 2월 22일 개봉하여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자료에 따르면, 3월 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400만 1202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영화 '파묘'에서 이도현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캐릭터를 연기,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 역할로 등장한다. 이도현은 영화 속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소름끼치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진짜 빙의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신인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도현이 신인 배우 중 톱이었다"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감사의 마음과 함께 건강 당부
이도현은 자신의 SNS 글에서 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에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건강을 당부했다.
이도현은 군입대 전 '파묘'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홍보활동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김고은, 최민식, 유해진 등 동료 배우들이 그의 몫까지 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영화 '파묘'는 많은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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