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그에 대한 관리 방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재현은 기상 직후부터 시작하는 건강 관리 루틴을 선보였다.
일상 속 건강 관리 비법
MBC 예능 프로그램
안재현은 방송에서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는다"며, 자신이 배고픔을 잘 못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키 186cm에 비해 몸무게가 71kg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영양제와 방울토마토를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원래 몸이 많이 약한 편이었는데 (많이 안 먹으니) 4~5년 전부터는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병원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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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지금 먹는 영양제 가격만 한 달에 50만원이 넘는다"며, 의사로부터 영양제 대신 토마토, 블루베리, 아몬드 등을 섭취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안재현의 건강 관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드러나며, 그의 일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했다.
애주가 면모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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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안재현이지만, 그는 애주가의 면모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외출 후 삼겹살에 소맥을 즐기고, 펍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귀가 후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까지 공개되었다. 이처럼 안재현은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987년생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2020년에 이혼하며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혼 후 휴식기를 거친 안재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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