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브래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길버트 번즈 꺾고 톱5 진입 눈앞

indinews

2024.09.09 20:00:06

조회 431 추천 0 댓글 0

UFC

웰터급 랭킹 8위 션 브래디가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강력한 도전을 펼치며 길버트 번즈를 꺾고 톱5 진입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브래디(UFC 베가스 97)'에서 브래디는 6위에 자리한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브래디는 상위권 랭커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웰터급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션 브래디, 길버트 번즈와의 대결에서 판정승

션 브래디는 이번 경기에서 UFC 웰터급에서 오랜 기간 상위권에 자리했던 강호 길버트 번즈와 맞붙었다. 번즈는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강력한 레슬링과 타격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브래디의 체력과 기술에 밀리며 패배를 맞이했다.

브래디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전략으로 번즈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번즈 역시 저항하며 공격적인 전개를 시도했지만, 브래디의 타격과 레슬링 조합은 탄탄했다. 경기 내내 브래디는 번즈의 공격을 철저히 분석하며, 방어뿐만 아니라 기회가 올 때마다 날카로운 타격을 퍼부었다. 결국, 심판진은 브래디에게 전원일치 판정을 내리며 그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브래디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UFC 웰터급 상위권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8위에 머물렀던 그는 톱5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나탈리아 실바, 제시카 안드라지 제압… 여성 플라이급 주목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 플라이급의 나탈리아 실바가 전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실바는 경기 내내 안드라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날카로운 타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실바는 이번 승리로 여성 플라이급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상위권 랭커들과의 대결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드라지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려 했지만, 실바의 견고한 전략과 방어에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실바는 안정적인 전개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안드라지를 압도하며 UFC 여성 플라이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중국 파이터 롱주, 데뷔전에서 고배… 크리스 파디야 TKO승

중국 출신의 'Road to UFC' 출신 파이터 이자와 롱주는 크리스 파디야와의 라이트급 경기에서 2라운드 4분 14초 만에 TKO로 패배하며 데뷔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롱주는 큰 기대를 모았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중국 MMA의 신흥 강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파디야의 강력한 타격과 체력 앞에서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다.

이번 패배는 롱주에게는 큰 도전이었지만, 여전히 그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향후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으며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반면, 파디야는 이번 승리로 라이트급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티브 가르시아, 1라운드 TKO승으로 존재감 과시

148.5 계약체중 경기에서는 스티브 가르시아가 카일 넬슨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59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가르시아는 빠른 템포로 경기를 이끌며 강력한 타격으로 넬슨을 압도했다. 그의 타격력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했고, 넬슨은 이를 방어하지 못한 채 결국 TKO로 패배를 맞이했다.

가르시아는 이번 승리로 UFC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그의 파괴적인 타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 더든, 밴텀급 서브미션 승리로 주목

밴텀급 경기에서는 코디 더든이 맷 슈넬을 상대로 2라운드 29초 만에 닌자초크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더든은 경기 내내 침착하게 자신의 기회를 기다리다, 2라운드 초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는 더든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그가 밴텀급에서 더욱 주목받는 선수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주요 경기 결과 요약
웰터급: 션 브래디, 길버트 번즈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 여성 플라이급: 나탈리아 실바, 제시카 안드라지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 148.5 계약체중: 스티브 가르시아, 카일 넬슨 상대로 1라운드 TKO승 밴텀급: 코디 더든, 맷 슈넬 상대로 닌자초크 서브미션승 라이트급: 크리스 파디야, 롱주 상대로 2라운드 TKO승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는 여러 주요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션 브래디와 나탈리아 실바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UFC의 각 체급에서 새로운 강자가 떠오르는 가운데, 앞으로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 뉴진스,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 달성.."민희진 대표님 사랑해요"▶ UFC 파이트 나이트: 길버트 번즈 vs 션 브래디 ▶ UFC 웰터급 대결, 주짓수 챔피언 번즈와 브래디의 격돌 예고 ▶ "서유리 전 남편"최병길PD,생활고 고백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할 판"▶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 존 존스와의 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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