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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엉덩이로.."미국 배우 재키 오 갑작스럽게 사망, 성형수술 합병증이 원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1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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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오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활동하던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재키 오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팬들과 미디어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망 원인은 밝혀졌으며, 이는 성형수술 합병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인 밝혀져


재키오 인스타그램


미국 현지 매체는 "경찰 조사 결과, 여배우 재키 오의 사인이 BBL(브라질리언 버프 리프트) 합병증으로 결론지어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성형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미애미 경찰은 더 이상의 수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키 오는 33세로 매우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배우로, 지난 5월 31일 마이애미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했습니다.

성형수술 및 합병증


재키오 인스타그램


경찰은 사망 전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BBL(브라질리언 버프 리프트)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수술 후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전해졌으며, 부검 결과에서는 뇌 부종 및 몸통 주변 출혈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BBL 수술은 배, 옆구리, 허벅지 등의 지방을 흡입하여 엉덩이로 이식하는 수술로,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주입될 경우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위험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까지 BBL 수술로 인한 사망률이 1/4000 확률로 알려져 있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성형수술 중 하나입니다.

큰 엉덩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BBL 수술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2021년 미국에서만 6만 명 이상이 BBL 수술을 받았으며, SNS상에서도 해당 수술과 관련된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키 오의 사망 사건 이전에도 브라질에서 인플루언서 파지오가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다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파지오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일반인에게 불법 수술을 받았던 사례로, 이러한 경우와 재키 오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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