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남자 출연자의 체력 문제로 인해 답답함을 토로하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내의 불편함
KBS Joy의
사연의 주인공은 태권도학과 교수인 아내로부터 "건장해 보이지만 저질 체력"이라는 이유로 답답함을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내는 여행 중에도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동안 자는 등 체력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남편은 디스크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전신마취로 인한 체력 저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쓸개 제거 수술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움직일 때마다 다리에 알이 배겨서 활동 범위가 제한된다고 불평했습니다.
KBS Joy의
서장훈과 이수근은 남편에게 "죽으면 계속 잘 거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한 아내의 입장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운동선수는 기합이 바짝 들어있다. 항상 누가 지적하고 눈치 보는 생활을 하다가 은퇴하면 그럴 사람이 없어지니까 늘어지게 된다. 선수 시절을 생각하면 이게 말이 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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