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의 테크 전시회 CES 2023 내 서울기술관에서, 5일(미국 현지 시간) 13시에 '서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서울의 차세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송호재 국장과 SBA 김현우 대표를 비롯하여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및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올해 '모빌리티'와 '친환경'으로 CES 2023 부스를 꾸민 취지와 함께 새로운 서울의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중인 김현우 SBA 대표
단상에 선 김현우 SBA 대표는 비전 선포식 시작과 함께 'CES, 그리고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매력적인 도시로서의 서울을 소개했으며, 나아가 더욱 발전될 서울시의 정책·창업 생태계·기술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서울의 3대 비전에 대해 김현우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울, ▲세계를 리딩하는 콘텐츠 도시, 그리고 ▲세계가 갈망하는 '패션 라이프 스타일' 도시를 꼽았다.
먼저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하여 김 대표는 오는 2025년부터 인천공항부터 용산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는 에어택시(UAM)가 상용화된다는 점과 함께, 미디어 교통을 위한 개인 항공기 개발, 자율 주행을 위한 인공위성, 무선 데이터 솔루션,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 에너지에 대한 개발 등을 위해 서울시와 SBA의 폭넓은 연구와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콘텐츠 도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BTS, 오징어 게임, 아기상어 등 서울이 만들어낸 콘텐츠가 전 세계를 리딩하고 또 서울이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세계에 확산시키는 플랫폼 도시 역할을 해온 만큼, 내년에 더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서울시와 SBA가 적극적으로 찾기로 했다. XR, AI, NFT 등 다양한 연구 수단도 거론됐다.
디지털 콘텐츠 도시 육성 전략에 대해 설명중인 김현우 SBA 대표
세 번째로 패션을 포함한 도시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패션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서울을 전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또 동대문에 위치한 DDP를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SBA는 올해 2023년 12월 31일에 서울 패션의 중심지인 DDP에서 '서울콘'이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30개 국의 메가급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의 패션을 조망하게 되며 전 세계 생중계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현우 SBA 대표
김현우 SBA 대표는 "CES 2023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한 것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해마다 SBA의 비전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이곳 CES에서 계속 소개해드릴 예정이다.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 서울시와 서울시 기업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서울 기술관 참여기업(‘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분야의 주요기업 14개사)의 기술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글로벌 관람객들이 서울 소재 기업들의 발표를 경청했다.
또 SBA는 이번 CES 2023 LVCC에 위치한 서울기술관 외에도 창업진흥원 등 국내 유관기관과의 공동주최로 Eureka Park 내에 약 143평 규모로 51개사의 전시기업을 포함한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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