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하는법] 어르신들도 안심? 전화 통화와 대중교통 안내를 원터치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0 20:15:26
조회 448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일부 어르신이나 어린이 같은 경우, 기능이 단순한 피처폰(일반폰)을 쓰고 싶어도 요즘 이런 폰을 잘 팔지 않아 할 수 없이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도 있죠. 스마트폰에 익숙한 가족이나 지인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 항상 곁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원터치로 특정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사례로 들어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원터치로 음성 통화와 문자 전송하는 위젯 만들기


스마트폰이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기능은 음성 통화 기능이죠. 음성 통화를 하려면 ‘전화’ 앱을 열어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거나, 혹은 ‘연락처(주소록)’ 앱을 열어 원하는 상대방을 검색한 뒤 통화 버튼을 누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없이 그냥 특정 상대에게 원터치로 전화를 거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젯 기능을 통해 가능합니다.


홈 화면의 빈 공간을 1~2초간 눌러주면 위젯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출처=IT동아



우선, 위젯을 설정하려면 홈화면의 빈 공간을 아무데나 1~2초 정도 꾹 눌러줍니다. 그 후에 나오는 홈 화면 관리메뉴의 하단에 있는 ‘위젯’을 선택해 주세요. 그러면 설정하고자 하는 위젯의 목록이 나오는데, 이를 아래로 스크롤 하면서 ‘연락처’ 항목을 선택합니다.


위젯 중 ‘연락처’를 선택한 후 ‘다이렉트 전화’를 눌러 위젯을 추가 / 출처=IT동아



연락처 항목을 선택하면 몇 가지 하위 선택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다이렉트 전화’를 선택한 후 ‘추가’를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의 목록이 뜹니다. 여기서 원하는 연락처를 선택하면 바로 그 연락처에 해당하는 위젯 아이콘이 홈 화면에 추가됩니다.


홈 화면의 위젯 아이콘 원터치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됩니다 / 출처=IT동아



이제부터는 그 아이콘만 눌러도 원터치로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음성 통화가 가능합니다. 같은 요령으로 앞서 단계에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선택했다면 원터치 문자 전송, ‘다이렉트 영상통화’를 선택했다면 원터치 영상통화를 할 수 있죠.

그리고 여기서 ‘연락처’를 선택했다면 해당 번호로 음성통화, 문자, 영상통화 중 하나를 선택해 보낼 수 있는 위젯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연락처 항목을 선택해 생성된 위젯 아이콘은 원터치로 통화나 문자전송을 할 수 없는 대신, 하나의 아이콘으로 3개의 기능을 선택해 수행할 수 있어 홈 화면의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자의 취향이나 기기 활용 능력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위젯 아이콘을 생성해 둔다면 한층 편리한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원터치로 집까지 가는 버스∙지하철 노선 알려주는 위젯 만들기


위젯 기능은 전화 통화 외에 길 찾기용으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낯선 곳곳으로 이동할 때, 혹은 현재 위치에서 귀가할 때 어떤 노선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할지 모른다면 원터치로 이를 알려주는 ‘구글 지도’의 위젯 아이콘을 생성해서 홈 화면에 배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젯 생성 방법은 앞서 설명한 통화용 위젯 생성과 비슷합니다. 홈 화면 빈공간을 1~2초 정도 꾹 누르면 나오는 홈 화면 관리메뉴에서 ‘위젯’을 선택한 후, 위젯의 목록에서 ‘지도’를 선택해 주세요. 이후 출력되는 구글 지도의 위젯 선택 메뉴에서 ‘경로’를 누르고 ‘추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젯 선택 항목에서 ‘지도’를 골라 ‘경로’ 위젯을 추가합니다 / 출처=IT동아



이렇게 하면 다음은 목적지를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상단에 3개의 탭이 뜨는데 각각 차량 내비게이션(왼쪽), 대중교통 안내(가운데), 도보 안내(오른쪽) 입니다. 참고로 구글 지도는 대한민국의 법적인 문제로 인해 오직 대중교통 안내 기능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내비게이션과 도보 안내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선 당연히 가운데의 대중교통 안내 탭을 누릅시다.


상단 중앙의 대중교통 탭을 선택한 후 목적지 검색 및 이름 지점을 합니다 / 출처 = IT동아



그 후에는 이동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설정할 차례입니다. ‘목적지 선택’을 클릭한 후, 자세한 주소를 입력(XX동 XX번지 등)해서 위치를 지정할 수도 있고, 만약 이용자의 집이 부천역 근처라면 ‘부천역’을 입력해 검색한 후 해당 위치를 지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목적지를 지정한 후에 생성될 바로가기(위젯 아이콘)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이를테면 ‘우리집’이나 ‘장소1’등, 이용자가 잘 인지할 수 있는 이름이면 무엇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생성된 위젯 아이콘을 터치하면 현재 위치에서 지정 장소로 가는 대중교통 노선을 알려줍니다 / 출처=IT동아



이런 과정을 거쳐 하단 우측의 ‘저장’을 누르면 홈 화면에 해당 경로 검색을 원터치로 할 수 있는 위젯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용자가 그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해당 아이콘을 누르기만 하면 현재 위치에서 지정한 장소(우리집 등)으로 가는 대중교통 노선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버스나 지하철 경로가 여럿 있을 수 있는데, 각 경우에 걸리는 시간과 환승 구조도 비교해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원하는 목록을 선택하면 바로 지도가 뜨면서 전체적인 경로, 사용자의 현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므로 편리합니다. 지도 앱의 이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있다면 이렇게 원터치로 집까지 가능 방법을 바로 알려주는 위젯 아이콘을 홈 화면에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자주 가는 홈페이지, 홈 화면에 바로가기 만들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내년 초 나올 갤럭시 S24, 엑시노스 혼용에 플랫 화면만 탑재?▶ IFA 2023 달굴 개성파 스마트폰의 면면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005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 백업·복원하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44 0
3004 옐토 "브랜드·캐릭터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26 0
3003 [스케일업] 내일의쓰임, 옐토, 챕터서울, 케어포유 “좋은 기회였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25 0
3002 창립 50주년 마크레빈슨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 개척한 브랜드'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560 0
3001 AI법, “고위험 영역 조정하고 저작권침해 면책해줘야” [7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675 10
3000 유용한 생성형 AI, 어떤 것들이 있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77 0
2999 [르포] '반 세기 걸친 혁신의 역사 한 눈에···' 인텔 본사 박물관 가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40 0
2998 [스케일업] 반프 [2] 패스파인더넷 “대표는 내부 구성원에게 솔직해야 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34 0
2997 [농업이 IT(잇)다] 제로나인메트리얼 “삶의 질 높일 LED·PBM 선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641 0
2996 [스타트업人] 디지포레 이현진 책임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88 0
2995 탄소중립의 핵심 ‘탄소포집’, 무르익는 글로벌 시장[K비즈니스 가이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22 0
2994 스페이스앤빈, 전자파와 방사선을 막아내는 ‘스쿠텀’ [스타트업in과기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33 3
2993 "퓨리오사AI의 개발 철학, 핵심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입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63 0
2992 케어포유 "반려동물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케어펫 뮤트"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28 0
[IT하는법] 어르신들도 안심? 전화 통화와 대중교통 안내를 원터치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48 0
2990 [스타트업리뷰] 초지향 스피커 시대 열 제이디솔루션 ‘브릭’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26 0
2989 [IT신상공개] 필름 카메라 FM2 감성 잇는 미러리스 '니콘 ZF'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076 3
2988 인텔, 2024년 20A 넘어 18A까지 도전··· '반도체 주도권 미국으로'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736 3
2987 웍스앤피플 “K팝 댄스 업계의 ‘배민’ 꿈꾼다”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25 0
2986 ESG 간편시작, 칼렛바이오 스텝포넷제로 EL606 택배봉투[스타트업리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11 0
2985 AMD·엔비디아도 밀고있는 반도체 기술, '칩렛'이란?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397 10
2984 [IT애정남] 간편하게 동영상 자르고 붙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573 1
2983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제조 창업 도전자에게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33 0
2982 [스케일업] 위닝아이 [2] 서울대기술지주 “글로벌 진출, 혼자 아닌 협업으로 풀어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24 0
2981 [IT신상공개] 35mm 센서·L 마운트 무장한 ‘블랙매직 시네마 카메라 6K’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07 0
2980 [주간투자동향] 이그니스, 34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46 0
2979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어떤 내용이 담겼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149 0
2978 팀프레시 새벽시장 “음식점을 위한, 싸고 편리한 식자재 주문 서비스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127 0
2977 [농업이 IT(잇)다] 주식회사빙고 “주문형 신선식품 냉동 창고를 집 앞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127 0
2976 [자동차 디자人] 브랜드 미래를 그리다…BMW i 디자인 총괄 ‘카이 랭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133 0
2975 [스타트업-ing] 티온랩테라퓨틱스 “지속성·표적성 약물 전달체로 환자 삶의 질 높인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1494 0
2974 초등컴퓨팅교사협회 “게임도 교실에서 하면 교육이 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177 1
2973 [리뷰] 크리에이터 위한 고성능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OLED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209 0
2972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정식 공개··· 크레딧 도입하고 서비스 확장 노려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977 0
2971 [스타트업人] 건설 근로자 위한 웍스메이트 '기능인등급제 서비스 기획자'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109 0
2970 [뉴스줌인] 차세대 인터페이스 '썬더볼트5' 발표, 뭐가 달라졌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16 0
2969 세계 5위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자리 ‘트라이 에브리싱 202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63 0
2968 [IT신상공개] 1억 화소·8K 영상 중형 카메라 ‘후지필름 GFX100 II’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2100 5
2967 [스케일업] 옐토 [4] 최동석 작가 “이모티콘 캐릭터, 메시지 담아 도전 거듭”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02 0
2966 애플, 아이폰 15·15 프로 시리즈 공개··· '티타늄, C타입 통할까?'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493 4
2965 이디씨 “드론 활용한 산불확산방지 솔루션, ESG까지 더했다” [스타트업in과기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02 0
2964 [IT신상공개] 생동감 넘치는 조명 효과, JBL 펄스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01 0
2963 [스케일업] 1인치 [1] “단골가게는, 손님과 사장님을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11 1
2962 [리뷰] 지능형 조명의 감성적 예시, 다이슨 솔라사이클 모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89 0
2961 [농업+IT=스마트팜] 8. 연재를 마치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83 0
2960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6. 메타버스 기반의 협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97 0
2959 캠터 “캠핑 비용 부담 줄이는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298 0
2958 [IT애정남] 같은 듯 다른 소니 A7M4 ·A7C2, 어떤 게 낫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98 1
2957 PC 화면 글자가 너무 작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1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313 5
2956 [IT신상공개] 프리미엄 즉석 카메라 시대 열 ‘폴라로이드 I-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09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