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기 돌풍" 기후동행카드, 품절 대란에 '추가 공급' 충전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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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의 역대급 사연.jpg 구하라법도 적용이 안되고 전남편이 돈을 안 받아가도 그 돈이 의뢰인에게 가는 게 아니라서전남편을 찾아 위임장을 받는 수밖에 없는데 저런 놈이 위임장을 써줄 것 같지가 않아서 안타까움 작성자 : 감돌

"역대급 인기 돌풍" 기후동행카드, 품절 대란에 '추가 공급' 충전 방식은?

나남뉴스

2024.01.30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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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무제한 대중교통 카드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기후동행카드가 시행 일주일 만에 26만 장이 팔리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한 지 7일 만에 16만 6300여 장의 실물 카드가 소진됐다. 모바일 카드도 9만 7000여 장이 다운로드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계에서 빠진 편의점 판매량까지 더하면 총판매량은 26만 장이 훌쩍 넘는다"라고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선보이는 일명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번 달 2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판매는 23일부터 시작하였다.

기후동행카드(6만 5000원권)를 소지했다면 서울지하철과 버스는 물론이고 심야버스(올빼미버스),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실제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수는 지난 29일에만 약 14만 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강남역이었다.

서울시에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 장(예비 10만 장 포함)을 준비하였으나, 예상보다 기후동행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바로 추가 15만 장 생산에 돌입했다. 추가물량은 다음 달 7일부터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에는 매일 저녁 실물카드 잔여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날 오전 중으로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매진된다"라며 "역사 고객안전실 혹은 편의점에 물량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방문해달라"라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현재 충전은 '현금'으로만 가능해

신용카드 충전은 언제 시행할까?

사진=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또한 시에서는 실물카드 구매가 어렵다면 '모바일카드' 대안을 안내하면서 이용 방법이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와 달리 별도의 카드구매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고, 환불을 받고 싶다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입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종만 지원하고 있어 IOS 기반 휴대폰은 실물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라도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위해서는 계좌이체만 지원받고 있기에 신용카드나 다른 결제 방법은 제한된다.

기후동행카드 실물 카드는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이나 역사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매한 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해당 카드를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역사 내 위치한 무인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 현금영수증 등록을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반드시 현금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라며 "신용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4월까지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 "역대급 인기 돌풍" 기후동행카드, 품절 대란에 '추가 공급' 충전 방식은?▶ "안 아픈데 입원?" 신고포상금 5,000만원 지급, 보험사기 뿌리 뽑을까 ▶ "투뿔한우가 반값" 농식품부, 설 명절 특가 '50% 할인' 인기 폭발 ▶ "전세대출 갈아타세요" 오는 31일부터 가능, 대상·신청방법은?▶ "1천명 이상 유력" 의대증원 이르면 금주발표, 의협 반대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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