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방학이 무서운 맞벌이 부모…"재택·시차출퇴근으로 부담 덜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1 12:35:04
조회 150 추천 0 댓글 0


방학이 무서운 맞벌이 부모…


"자녀들의 방학은 직장 생활을 하는 부모님들을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그런데 재택근무 덕분에 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워킹대디 문모 씨는 주 2회 재택근무가 허용된 덕에 아이들 아침을 챙겨준 후 근무하고, 아이들 점심을 먹여 학원에 보낸 뒤 다시 근무하는 '일·육아 병행'이 가능해졌다.

작은 회사에 다니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키우는 정모 씨도 사장의 배려로 방학 때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정씨는 "아이 낳고 회사 다니다 보니 아이와 평일에 붙어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방학 동안 함께 지내며 유대감도 쌓였다"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방학 중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10∼23일 문씨, 정씨와 같은 유연근무 활용 사례들을 공모해 11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한 170명의 일하는 부모들은 "방학만 되면 육아 때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며 재택근무나 시차출퇴근 등의 유연근무 덕에 방학을 '극복'한 사례들을 전했다.

1등을 한 문씨는 "오후 (재택) 업무를 마치고 아이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이 시작된다"며 "아이 진료가 필요하면 5시쯤 업무를 마치고 예약해 둔 병원을 함께 갈 수 있어 연차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네 아이를 키우는 박모 씨는 "어렵게 다시 얻은 직장을 그만두기가 싫었다"며 "남편과 엄마 등 주위에서도 많이 도와줬지만 가장 힘이 됐던 것은 유연근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연근무가 자녀 돌봄이나 가족 관계 개선은 물론 업무 효율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문씨는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면 오롯이 나만의 집중근무 모드"라며 "커피·담배타임, 회의실 이동 등으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시간도 원격근무에선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전 재택근무 도입으로 방학 맞은 초등학생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는 이모 씨는 "집에서 조용한 환경에서 일하는 시간은 오히려 사무실에서보다 더 높은 집중력이 발휘돼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편도인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일하는 부모들이 방학에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장려금과 인프라·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유연근무 확산을 돕겠다고 밝혔다.



▶ 방학이 무서운 맞벌이 부모…"재택·시차출퇴근으로 부담 덜어"▶ "5명중 1명이 노인"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1천만명 넘어▶ 갤럭시 Z플립·폴드6 내일부터 사전판매…워치7·링·버즈3도▶ "의대생 96% 국시 거부하겠다" 제2의 의사 국시 거부사태 오나?▶ "국민연금 2027년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급여 지출 감당못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095 "2금융권 가계대출 한파" 저축銀 빗장·카드돌려막기 수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47 0
8094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유예될까" 정부·여당, 비중있게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06 0
8093 "오리도 여우도 그대로 얼어붙어" 아르헨, 60년만의 강추위 강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06 0
8092 "역대 최대 비중"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5채중 1채는 15억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95 0
8091 "보험사, 저출생 극복 동참해야…임신·출산 관련 질환 보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81 0
8090 온라인 충성고객 지갑 연 곳은…"결제액 G마켓 1위, 테무 꼴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87 0
8089 "직접 만들면 1인분 8천원" 삼계탕 재료비 작년보다 7.5% 떨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90 0
8088 "은퇴 자금 알아서 관리" 타깃데이트펀드 8년새 160배 급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76 0
8087 "3기신도시 제때 공급되나" 사전청약자에 본청약 19개월 지연통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84 0
8086 "정몽규 스스로 선택해야" 박지성, '홍명보' 부임 논란 참다못해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40 0
8085 "쯔양 지켜주려 받은 돈, 돌려주겠다" 구제역, 충격 고백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30 0
8084 "삼진아웃제 도입" 경남도, 428개 축제·행사 바가지요금 막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10 0
8083 "이재용도 뭄바이 도착" 印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에 역대급 하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88 0
8082 "현금 보상 앱테크 통했나" 국내 틱톡라이트 월 이용자 400만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9 0
8081 "60만원까지 지원" 친환경 보일러 참여가구 모집,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3 0
8080 노동계 "최저임금 1만원 호들갑 떨 일 아냐…실질임금 삭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2 0
8079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 휘발유, 8주만에 다시 1천700원 넘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0 0
8078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의심…국과수 "결함 발견 못 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2 0
8077 무료 스트리밍이 뜬다…"전 방송 인터넷 동시 전송 준비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31 0
8076 "최대수준 인상" 현대차, 6년째 파업 없이 임협 마무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7 0
8075 천원주택·만원주택…신혼부부 위한 파격 주택 봇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83 0
8074 "잊지못할 한여름 밤바다" 동해 도째비 야시장, 화려한 야경·먹거리·공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9 0
8073 "올여름 홍콩 가볼까" 홍콩관광청, 5성급 호텔·항공권 '파격 할인'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40 0
8072 "멋진 사나이" 김구라 아들 그리, 외가에 '1억' 지원 후 해병대 입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60 0
8071 "행복하세요" 심형탁♥사야, 한강뷰 날린 '부모 빚' 이후 되찾은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9 0
8070 "남자 조심해야" 소름돋는 무속인, 5년전 '쯔양 전남친 사태' 적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87 0
8069 "하고싶은 거 다 하지마" 조현아, 새 싱글 '줄게' 라이브 논란 무슨 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9311 9
8068 "몸 곳곳에 멍 자국" 쯔양, 4년간 폭행 피해 고백에 이전 영상 찾아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77 0
8067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하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00 2
8066 "2천세대 쏟아질 것"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2호 내년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47 0
8065 이마트, 양파·라면 등 50종 '3분기 상시 초저가' 판매... 얼마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42 0
8064 "차량 돌진 땐 가로수 뒤로"…국정원 테러대응요령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8 0
8063 "5천원에 시원한 물놀이장" 렛츠런파크 부산 워터파크 인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7 0
8062 "30만원 지원해드려요" 경영 어려운 소상공인 임대료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0 0
8061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울먹…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58 0
8060 "부처핸섬" 뉴진스님 이번엔 부산에 뜬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11 0
8059 "공시지원금 최대 24만5천원" 갤럭시 플립·폴드6 사전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14 0
8058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86 0
8057 "나는 돈 버는 노예였다" 박수홍, 61억 횡령한 친형 '무죄' 판결에 울부짖어 [9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953 37
8056 "이게 되네" MZ세대, 티끌 모아 태산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02 0
8055 "중도해지도 이자 준다" 신한은행, 연 7.7% '언제든적금'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16 0
8054 "손꼽히는 부촌인데" 황정민, 소규모 고급빌라 '안 팔려' 울상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312 0
8053 "딸한테 왜 이러나" 침착맨, 11살 자녀 '칼부림 협박당해' 충격 예고 글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508 3
8052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2 공급" 올림픽파크포레온, 자격·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26 0
8051 "11월 결혼합니다" 민경훈, 예비신부 누구? '아형' 인연 '방송 종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29 0
8050 "날로 교묘해져" 20대도 속은 스미싱 덫... 수법 어떻길래?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094 10
8049 "축가는 저스틴비버" 인도 '166조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 하객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49 0
방학이 무서운 맞벌이 부모…"재택·시차출퇴근으로 부담 덜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50 0
8047 "5명중 1명이 노인"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1천만명 넘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15 0
8046 갤럭시 Z플립·폴드6 내일부터 사전판매…워치7·링·버즈3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49 0
뉴스 비웨이브, 美 빌보드 No. 1s 파티 참석 디시트렌드 11.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