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가수 '조현아'가 때 아닌 콘셉트 및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은 조현아를 향해 "언니 하고싶은 거 다 하지 마세요" 라며 그녀를 말리고 나섰다.
지난 5일, 조현아는 신곡 '줄게'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거짓과 욕심 없이 모든 걸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조현아는 해당 곡으로 음악방송 라이브까지 출연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에서 조현아는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 '혹평'을 듣고 만다. 노래의 가사 부터 상큼발랄한 콘셉트, 음정, 가창력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팬들, 조현아에 "하고 싶은 거 조금만 내려놔달라"
사진=조현아SNS
평소 '어반자카파'의 소울 넘치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이었던 조현아. 하지만 신곡 '줄게'는 리드미컬하게 흐르는 멜로디에 안무, 소고기 마블링을 연상케하는 시선 강탈 의상과 부자연스러운 조현아의 시선처리까지 다소 과하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그간 믿고 듣는 '조현아' 라는 수식어를 늘 달고다녔던 그녀가 이러한 곡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팬들은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었다. 오랜만에 컴백이라 찾아봤고 조롱하는 댓글들 보고 열불 터지더라. 근데 진짜 하고싶은 거 조금만 내려놓으면 안될까요?" 라고 부탁했다.
또 "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사라지고 동네 전국 노래자랑에 나오는 외국인 며느리 같은건지... 진짜 잘하는 거 하자. 잘하는 거. ", "하고 싶은 거 다 하지 마세요", "저는 꽃보단 돈을 더 좋아해요" 라고 말했다.
사진=조현아SNS
한편, 조현아는 단 1주일간의 '줄게' 활동을 종료하고 오는 20일과 21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릴 2024 어반자카파 팬 콘스터 '열 손가락'을 앞두고 있다. 조현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휴가 중인 듯한 사진을 올리고 있다.
조현아는 앞서 모델 이소라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이어트 약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10kg을 감량. 핼쓱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했던 권순일은 해당 광고에는 다이어트 유지 기한이 있다며 "2024년에는 현아가 날씬할 예정이다. 6개월이니까. 너무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동료의 앞날을 응원했다.
그런가하면, 조현아는 지난달 20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을 종영했다. 그는 "1년 6개월동안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끼 많고 털털한 성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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