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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또 폭로 "성폭행 당해, 유명인이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08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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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또 폭로 "성폭행 당해, 유명인이었다"→"AOA 지민 빈 적 없어" [종합]


[OSEN=박소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성폭행 당했던 아픔부터 전 멤버 지민을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권민아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을 괴롭혔던 지민에 대해 “말 한마디 따졌다간 분위기가 싸해졌다. 험해졌다. 감히 그럴 수는. 요즘 같아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요새 학폭 많이 뜨던데? 학폭이랑 일진이야기의 통 급”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폭로로 논란이 일자 지민이 찾아왔던 걸 떠올리며 “문을 열어줬는데 성큼성큼 다가오더라.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는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난 장례식장에서 다 푼 줄 알았는데?’라고 했다”며 “나는 대화를 나눈 것도 없고, 내 앞에서 울어준 게 자기는 풀었다고 생각한 건가. 그러기엔 10년 2개월 동안 죄지은 게 많은데”라고 원망했다. 


그러면서 “언니 아버지 이름 걸고, 우리 아버지 이름 걸고, 절대 보태서 과장해서 안 할테니까, 언니도 기억나는 거 대신 인정이라도 하라고 했다. 기억이 안 난다더라. 가해자 입장에서는 기억이 진짜 안나는 건가? 많은 이야기를 다 못 따졌다. 날 바른 길로 인도한다고 하기엔 그쪽부터 인도해야 할 사생활이 너무 많았다. 그거는 이야기 안 할게”라고 지민을 계속 저격했다. 



지난해 7월, 권민아는 AOA 시절 맏언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수 년째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폭로했다. 몇 차례 손목을 그으며 자해했다고 피 묻은 사진, 흉터로 가득한 손목 사진을 공개해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이 일로 신지민은 팀에서 탈퇴해 연예계를 떠났고 AOA 멤버인 설현, 유나, 혜정, 찬미에게도 방관자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를 떠올리며 권민아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마지막 1년은 정말 힘든 활동이었다. 차에 타면 그 사람이 나한테 한소리할 것 같아 그게 무서워서 차에 타자마자 수면제랑 신경안경제를 먹고 잤다. 최대한 펑크 안 내고 싶었고 팬들에게 죄송했다. 사실 20대 중반부터 많이 위태위태로웠다. 안정제 먹고, 수면제 먹고 그 정신으로 춤추고 다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 정도로 악화된 관계를 몰랐던 FNC 한성호 회장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를 받았지만 여전히 가해자인 지민에게는 사과를 못 받았다며 열을 올린 권민아다. 그는 “기사에 사과하고 빌었다니? 정정해 달라고 했더니, 확인해 볼게라고 답장이 왔다. 다들 온 이유가 있구나. 나중에 증인으로, 만약에 다 ‘지민이가 민아한테 빌고 미안하다 했어요’ 이러면 나만 이상한 애 된다. 세상이 진짜 이런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생이 되자마자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결석을 하다 보니 안 좋은 소문이 많이 났다. 집단 폭행도 당해봤다. 하루는 빈집에서 한 살 위 오빠한테 맞았다. 지금도 이름과 얼굴이 기억 난다. 성폭행을 당한 후 너무 화가 났다. 부산에서 서울로 도망치듯 올라왔다”고 과거 아픔을 토로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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