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의 통합 철회를 선언한 지 한 시간 만에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오늘만큼은 앞으로에 대한 호언장담보다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일을 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통합 개혁신당으로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는 합당을 선언했지만, 선거 정책 결정권 등의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오다 정면충돌해 결별을 맞았다.
정치권에서는 개혁신당이 받은 정당 경상보조금 약 6억원은 어떻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선관위)는 당시 의원수를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환수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