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첫 단독 전시관인 '대전관'을 개관했다.
CES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다.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대전관은 2400평방피트 규모에 20개 기업 부스와 '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그리고 지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CES 2024에는 500여 개 한국기업이 참가했으며, 대전기업은 '대전관' 20개 사를 비롯해, '카이스트관' 12개사, '한밭대관' 4개 사, 센트럴홀 등 개별참가 6개 사를 포함 총 42곳이 참가했다.
대전관 참가기업 중 디앤씨바이오테크놀리지, 나노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 수상기업 중 한국기업은 전체의 46%인 143개 사였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CES에 참석하여 투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유레카관 및 파빌리온관에 위치한 지역기업 전시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 부시장은 "이번 CES에 대전시가 단독관과 20개 사의 전시부스를 운영한 것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며 대전은 세계 최고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과학 비즈니스 융합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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