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고 나면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 더 오를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10:02:02
조회 412 추천 0 댓글 4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마의 1억원대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일(현지시간) 7만25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2000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시장에선 1억원대를 돌파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개당 1억원을 웃돌았고, 자정엔 1억155만원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린 것은 시장의 호재다.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했다. 최근엔 영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연계 상장지수채권(ETN) 승인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의 반감기까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를 겪는다. 반감기는 채굴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줄어드는 시점을 의미한다. 2012년과 2016년, 2020년 반감기를 지났고, 오는 4월 22일 4번째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채굴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줄어드는 것은 시장에 공급하는 물량이 감소하고, 비트코인의희소성이 커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다. 전망은 긍정적이다. 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원)넘어 40만 달러(약 5억20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엘 크루거 LMAX(암호화폐 업체) 시장 전략가는 워싱턴포스트(WSJ)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계속해서 ETF에 강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대중에게 널리 공개되면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미국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채택이 이뤄질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더 많은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약 20만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업체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비트코인트러스트(IBIT)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9만5985개다. 이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가 보유한 19만3000개보다 더 많다. 비트코인 ETF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거다.

물론 신중론도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것다. 이 때문인지 4월로 예정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투자은행(IB) JP모건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4월 이후 4만2000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며 "4월 반감기가 지나고 진정되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30 공정위, 신문용지 공급 3사 담합 업체 305억 과징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13 0
5729 신한자산운용, 신한초단기채펀드 출시 6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773 0
5728 국토안전관리원, 광주광역시와 건설세미나 공동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12 0
5727 [ESG특집] 한화투자증권, 생물다양성도 ESG범위에 포함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8 11 0
5726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2024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3 0
5725 금감원 "해외이용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 급증" 주의 당부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6 0
5724 삼성화재, 노사 공동 CSR활동의 첫 걸음으로 안내견학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9 0
5723 [투자리포트] SK, 실적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4 0
5722 올 겨울 혹한보다 더한 공포가 온다?...영화 "크롬의 저주" 관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2 0
5721 중국, 대형병원 의료진 1년 가까이 임금 못받거나 폐업 이어져...의료계 붕괴 현실화되나 [1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407 5
5720 제주에너지공사, 학교 숲 조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6 0
5719 국세청, 제17차 OECD에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 전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9 0
5718 12월 초 극장가, 한국영화 잔치? [1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84 1
5717 KB국민카드, 산학 연계 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5716 금융감독원, 숙박형 요양병원 조직적 보험사기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 0
5715 한화생명 AI연구소, 자산운용 최적화부터 윤리까지 폭넓은 연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5714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3 0
5713 이 섹터가 살아난다?...'인터넷-게임-미디어' 주목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69 0
5712 중국 무비자 정책에 '모두투어' 목표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9 0
5711 [특집 12]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범죄 종식 및 법과 질서 회복 계획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8 1
5710 [특집 11]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에너지를 다시 독립시키는 트럼프 대통령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889 12
5709 '월급 58만원' 앞이 캄캄한 중국 청년들의 취업 현실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33 0
5708 중국 대도시 선전의 몰락...집값 폭락과 일자리 대란에 '못 살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8 0
5707 하나카드,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8 0
5706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4 0
5705 화장품 업종 저점 매수 시기... '코스메카코리아-잉글우드랩' 톱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1 0
5704 우리은행 또다시 붉어진 25억원 '대출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83 0
5703 [특집 10]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 스파이 활동 중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1 1
5702 [특집 9]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새로운 미사일 방어 방패 구축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68 1
5701 [특집 8]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1 1
5700 중국, '78명 사상자' 차량 돌진 참사...사회 안전 붕괴에 흔들리는 중국공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0 0
5699 IBK기업은행, 4000억 규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9 0
5698 주간 코스피 반등 가능할까?.. 증권가 2,350~2,500선 전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5 0
5697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삼성증권 신용등급 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64 0
5696 증권가, 한온시스템, 유상증자에 목표 주가 하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83 0
5695 [특집 7] 트럼프 어젠더 47, 좌파 젠더 광기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94 3
5694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등 7명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5 0
5693 [특집 6]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교육을 구하고 부모에게 권력을 돌려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4637 27
5692 [특집 5] 트럼프 어젠더 47, 메디케어와 사회 보장을 보호해야 합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6 1
5691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 통해 미국 대선 비난·선동했지만 인민들에게 '역풍'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57 11
5690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질주 본능과 전투 본능의 짜릿한 만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2 0
5689 82메이저, '혀끝' 음방 활동 성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4 0
5688 중국, 경기 침체에 너도나도 택시업계 몰려...플랫폼은 후려치고 무리한 업무에 과로사 '속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1 0
5687 [특집 4]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의 미국 소유를 막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4 2
5686 [특집 3] 트럼프 어젠더 47, 온라인 검열에서 정보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한 조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6 1
5685 중간예납 신고로 세금 부담 덜어낼 수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0 0
5684 용산국제업무 지구, 대광위 심의 조건부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1 0
5683 [증권] 엔터주요株, BTS & 블랙핑크 복귀 기대감에 훨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42 2
5682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소수주주 다수결 카드 꺼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1 0
5681 디지털자산, 친비트코인 미국 대통령 탄생으로 바뀐 세계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3 0
뉴스 AKMU-뉴진스, 요아소비 12월 내한 콘서트 게스트 확정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